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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5일(화) 국내외 블록체인 뉴스 오전 브리핑

    • 토큰포스트 기자
    • |
    • 입력 2019-10-15 09:40

[블록체인미디어연합, 오는 21일 출범…광화문아트홀서 창립총회 개최]

블록체인미디어연합(Blockchain Media Alliance, 이하 미디어연합)이 오는 21일(월) 오후 3시 서울 광화문아트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새롭게 출범한다. 토큰포스트, 한국블록체인뉴스, 주간블록체인, 퍼블리시 등 국내외 50개 이상의 블록체인 미디어사와 관계사가 참여하는 미디어연합은 ‘투명한 블록체인 산업을 위한 책임 있는 목소리를 전달’하고, 언론 산업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개별 언론사의 재정적 독립성과 가짜 뉴스 퇴출 등 '뉴스의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조직됐다.

[美 CME "기관투자자 비트코인 선물 수요 증가"]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최근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가 공식 성명을 통해 "지난 3분기 기관투자자들의 비트코인 선물 수요가 뚜렷한 증가 추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CME 측은 지난 14일(현지 시간) "3분기 기관투자자들의 선물 계약은 지난해(2,873 건) 대비 61% 증가한 4,629 건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 3분기 CME 내 비트코인 선물의 일평균 거래량은 5,534 건(약 2억 8,900만 달러)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며 "기관 투자자들의 CME 신규 계좌 증설 등 비트코인 선물 투자 수요가 증가하는 제도적 흐름이 생겼다"고 분석했다.

[텔레그램 '불가항 조항' 해석...투자자 배상 회피 가능성]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텔레그램의 "자체 개발 블록체인 프로젝트 TON(Telegram Open Network) 출시 지연에 따른, 투자금 반환 약정이 '불가항 조항(force majeure)'에 의해 적신호가 켜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러시아 현지 미디어 벨(Bell)을 인용 "'불가항 조항'은 자연재해, 테러 위렵, 전쟁 및 당국의 법적 또는 규제적 조치를 포함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SEC는 텔레그램이 미등록 증권을 판매한 혐의로 17억 달러 규모의 TON ICO를 불법이라고 선언하며 프로젝트 임시 중단 조치를 취한 바 있다.

[홍콩 핀테크 협회장 "아르메니아, 블록체인 기술 발전 필요 조건 갖췄다"]

아르메니아 현지 미디어 아르멘프레스(Armenpress)의 14일 보도에 따르면, 홍콩 핀테크 협회(FTAHK) 회장 헨리 아슬라니안(Henri Arslanian)이 최근 "아르메니아는 블록체인 기술이 발전하기 위한 필요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블록체인 혁명은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자금들이 아르메니아로도 유입되고 있다"며 "아르메니아는 스타트업에 적합한 생태계와 발전하고 있는 시민 사회가 구성돼있다. 우리는 용감해야 한다. 컴퓨터가 처음 등장했을때도 사람들은 그것을 두려워했지만 일상이 됐다"고 덧붙였다.

[美 재무장관 "VISA 등 리브라 협회 탈퇴, 프로젝트 규제 기준 미달 때문"]

미국 암호화폐 전문가이자 경제 전문 방송채널 CNBC에 따르면, 스티븐 므누신(Steven Mnuchin) 미국 재무장관이 인터뷰를 통해 "지난 금요일 비자, 마스터카드, 스트라이프 및 이베이가 리브라 협회를 탈퇴하고, 그대신 페이팔에 합류한 것은 리브라의 규제 비적격성에 따른 부담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므누신 재무장관은 또한 리브라에 대해 "리브라가 규제 기준에 부합하지 못하면, 관련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브라 협회, 코인베이스 등 총 21곳 파트너사 공개]

페이스북 암호화폐 프로젝트 리브라의 개발사인 리브라 협회가 공식 채널을 통해 파트너사를 공개했다. 파트너사는 총 21곳으로 코인베이스, 자포, 앵커리지, 바이슨 트레일, CDL(Creative Destruction Lab), 앤드리신 호로비츠, 트라이브 캐피탈, 리빗 캐피탈, 유니온 스퀘어 벤처스, 브레이크스루 이니셔티브, 일리아드(Illiad), 보다폰, 파페치(Farfetch), 우버, 리프트, 키바(Kiva), 머시 콥스(Mercy Corps), 세계여성기금(Women's World Banking), 스포티파이(Spotify), PayU다. 앞서 페이팔, 스트라이프, 비자, 마스터 카드, 부킹 홀딩스 등이 리브라 협회 참여를 철회한 바 있다.

[부킹닷컴·아고다 운영사, 리브라 협회 참여 철회]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부킹닷컴, 아고다, 카약, 프라이스 라인 등을 운영하는 온라인 여행사 그룹 부킹 홀딩스가 리브라 협회 참여를 철회한다고 밝혔다. 부킹 홀딩스는 리브라 프로젝트 초기 참여를 선언한 24개사 중 하나다. 앞서 페이팔, 스트라이프, 비자, 마스터 카드 등이 규제를 이유로 참여를 철회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리브라 측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창업자는 하원 금융 서비스 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해 리브라와 관련해 증언할 예정이다.

[리서치 "암호화폐 경험 투자자, 주식 투자시 더 큰 리스크 감수"]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의 13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경제 학술지 이코노미 레터스(Economic Letters)에 최근 발간된 '암호화폐 트레이더들은 선구자인가? 모험가인가?(Are Cryptocurrency Traders Pioneers Or Just Risk-Seekers?)'라는 논문에서 "암호화폐를 트레이딩하는 행위는 자극을 원하는 심리가 작용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암호화폐 투자를 경험한 주식 투자자들은 주식 거래시 기존보다 리스크가 더 감수하는 경향이 있다. 10일 평균 16.8건의 추가적인 거래를 진행하며, 레버리지는 13.4%가 높았다"며 "이는 암호화폐 투자로 인해 잦은 매매와 높은 레버리지에 노출됐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해당 연구에 따르면, 35세에서 44세의 투자자들이 이와 같은 현상이 가장 많이 증가했으며, 25세에서 34세사이가 그 다음으로 나타났다.

[외신 "노벨 경제학·물리학 수상자 16명, 블록체인 관심"]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블록오비(blockob)에 따르면, 지난 30년간 57명의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중 약 25% 수준인 14명이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참여하거나 비트코인 등과 관한 견해를 발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크리스토퍼 피사리데스(2010년 수상), 에릭 매스킨(2007년 수상) 등 7명의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참여했고, 조지프 스티글리츠(2001년 수상)가 프로젝트 컨설팅을 진행했다. 또한 노벨 경제학상 외에 물리학상 수상자 2명도 블록체인에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셀덴 그라쇼(1979년 수상)가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조지 스무트(2006년 수상)는 강연에서 블록체인에 긍정적인 언급을 했다. 그 외 현재까지 3개의 암호화폐 프로젝트에 3명의 튜링상 수상자가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제공=코인니스, 토큰포스트

토큰포스트 | [email protected]

토큰포스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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