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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1일(금) 국내외 블록체인 뉴스 오후 브리핑

    • 토큰포스트 기자
    • |
    • 입력 2019-10-11 18:08

[빗썸, 암호화폐 투자유의종목 첫 지정…이유는]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설립 이래 처음으로 암호화폐 3종을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했다. 빗썸은 10일 공지를 통해 롬(ROM), 디에이씨씨(DACC), 아모코인(AMO) 등 암호화폐 3종을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빗썸은 이들 암호화폐가 상장가 대비 가격이 크게 하락했고, 백서에서 제시한 로드맵을 이행하지 못했으며, 커뮤니티와 제대로 소통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정 이유를 밝혔다. 다만 투자유의종목이 암호화폐 상장폐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투자유의종목 지정일로부터 1개월 내에 대안을 제시하거나 지적받은 사유가 해소되면 지정이 해제될 수 있다.

[나스닥 CEO "블록체인, 거래 인프라 개선 위해 적극 활용"]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아데나 프리드먼(Adena Friedman) 나스닥 CEO가 인터뷰를 통해 "블록체인을 거래 인프라 개선을 위한 첨단 기술 중 하나로 인식하고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블록체인, 암호화폐 분야에 진정한 기회가 잠재되어 있다고 생각한다"며 "암호화폐는 젊고 역동적인 발명품이며 활용 방안, 실질적 용도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가 필요하다. 이들 기술을 적절히 활용할 때 더 빠르고 효율적인 글로벌 경제 운영 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암호화' 기술은 나스닥의 친구도, 적도 아니다"며 "암호화, 블록체인은 분명 흥미로운 기술 혁신이다. 암호화폐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일종의 '구현'이라고 생각한다. 첨단 기술에 대한 유연한 태도를 통해 다가오는 미래에 대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유럽 블록체인 산업, 과소평가 됐다"]

시프티드(sifted)가 유럽 블록체인 산업이 과소평가 됐다고 11일 보도했다. 유럽 블록체인 생태계는 우수한 학문 인프라, 기술 전문성, 규제 개방성에 힘입어 영국, 독일, 스위스, 스페인을 중심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아웃라이어 벤처스 인텔리전스(Outlier Ventures Intelligence)에 따르면 2013년 이후 런던 소재 블록체인 기업들은 10억 달러 이상을 조달해 샌프란시스코에 이어 투자유치 규모 2위를 기록했다. 또 '크립토 밸리'로 불리는 스위스 추크(Zug)에서는 대규모 개발자 커뮤니티가 형성됐다. 유럽 내 빅 플레이어로는 비트스탬프, 로컬비트코인닷컴, 트레저, 렛저, 슬러시풀, 비트퓨리, R3 등이 꼽힌다.

[모건크릭 창업자 "알리페이, BTC 거래 금지…위안화 디지털화 위한 예열 작업일지도"]

안토니 폼플리아노가 트위터를 통해 "알리페이(중국 대표 결제 서비스)가 암호화폐 거래 사용을 금지했다. 가능한 시나리오 중 하나는 위안화의 디지털화를 위한 사전 준비 작업일 수 있다는 점"이라며 "만약 그렇다면 미국은 뒤처지기 전에 달러 디지털화에 나서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FC 바이에른 뮌헨 선수 능력치, 블록체인에 올린다]

뉴스로지컬(newslogical)에 따르면 FC 바이에른 뮌헨이 블록체인 플랫폼 Stryking과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뤼카 에르난데스, 쿠티뉴, 레반도프스키, 마누엘 노이어 등 톱 플레이어들의 능력치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수집품 형태로 출시될 예정이다. 디지털 수집품은 NFT(대체불가능한 토큰)와 유사하며, Football-Stars 시스템은 향후 디지털 컬렉션(플레이어 카드)을 활용한 가상 대결 게임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료제공=코인니스, 토큰포스트

토큰포스트 | [email protected]

토큰포스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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