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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MACHAIN]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툭구 선정_부산 물류 발대식에 시그마체인 참석 현장

    • 복길샤롱_bitssong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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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7-27 13:15
    • |
    • 수정 2019-07-27 13:15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사업 시그마체인 선정에 부산사무소 오픈식]

부산의 ‘블록체인 특구’는 물류, 관광, 안전, 금융 총 4개 사업에 부산은행 등 7개 사업자가 참여하고, 문현혁신지구, 센텀혁신지구, 동삼혁신지구 등 11개 지역(110.65㎢)을 특구로 지정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299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물류(비피앤솔루션, 부산테크노파크)는 원산지 위변조 방지, 신속한 역추적으로 물류비용 절감, 유통기간 단축할 수 있는 미래형 물류체계 구축, 관광(현대페이, 한국투어패스)은 관광객의 거래정보 공유를 통해 소비패턴을 분석한 관광상품 개발, 이용자 보상 등 지역경제 활성화, 공공안전(코인플러그, 사라다)은 시민이 제보하는 영상과 위치정보를 통해 경찰, 소방 등 실시간 상황판단 및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고 방대한 영상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여 안전한 데이터 거래 플랫폼을 구축, 금융(부산은행)은 디지털 바우처를 발행, 유통으로 거래의 투명성을 높여 선순환 구조의 신뢰사회를 만드는 ‘부산형 블록체인 이코노미 생태계’를 구축 등의 내용이다.

시는 앞으로 실증기간 동안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관리감독 및 다양한 블록체인기반 사업 추가 발굴하기 위해 심의․조정기구인 특구 운영위원회도 구성·운영한다.

더욱 폭넓은 블록체인 전문가 학보를 위해 전국을 대상으로 위원을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 블록체인 기업이 특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고를 통해 추가 사업을 신청받아, 부산만의 블록체인 특구가 아닌 대한민국 블록체인 핵심 허브로의 도약을 목표로 한다.

한편 이날 특구 지정 사업기술 시연에서는 ‘부산시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가운데 물류체계를 구축할 사업자 비피앤솔루션에 메인넷을 공급할 (주)시그마체인(대표 곽진영)이 관심을 끌었다.

차세대 토종 메인넷을 앞세워 부산시의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시그마체인은 원조 SNS 싸이월드의 개발을 총괄한 정보기술 전문가 곽 대표가 설립한 글로벌 블록체인 기술기업이다.

이 회사는 퍼블릭·프라이빗 환경을 모두 지원하면서 분야별 맞춤 설계까지 가능한 ‘시그마체인 메인넷’을 독자 개발했으며, 이를 전 세계에 공급해 ‘시그마체인 네트워크 얼라이언스(SNA)’라는 독자적인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을 추진 중이다.

시그마체인 메인넷은 지난해 9월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부터 30만 TPS(초당 거래량)의 처리속도를 공식 인증 받으며 본격적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현존하는 블록체인 메인넷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15TPS 가량에 불과한 이더리움과 비교해 약 2만배 우수한 성능이다.

시그마체인 메인넷을 두고 블록체인 상용화의 가장 큰 걸림돌로 지적되는 낮은 트랜잭션 처리속도로 인한 확장성 문제를 해결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기존 DPoS(위임지분증명) 합의 알고리즘의 약점으로 꼽히는 취약한 보안 역시 특허 취득을 완료한 신기술인 DDPoS(이중위임지분증명) 알고리즘으로 대폭 개선했다는 점도 돋보인다.

지난 3월에는 시그마체인 메인넷 기반의 블록체인 네트워크 연합체 ‘시그마체인 네트워크 얼라이언스 협회(SNA 협회)’가 공식 출범했으며, 현재 국내외 100여개 기업이 회원사로 등록돼 있다.

시그마체인 또한 시그마체인 메인넷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플랫폼 프로젝트 ‘퓨처피아(Futurepia)’를 추진하고 있다. 퓨처피아는 시그마체인 메인넷을 토대로 개발된 만큼, 속도와 안정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디앱(DApp·블록체인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각종 기반을 두루 갖추고 있어 이더리움, 이오스 등을 대체할 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퓨처피아는 100여 개 이상의 맞춤형 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제공해 디앱의 손쉽고 빠른 개발과 원활한 운영을 돕는다.

SSO(Single Sign On) 및 STO(Single Transfer On) 기능이 탑재돼 있어, 개인정보나 코인거래 내역 등과 같은 모든 데이터를 완벽하게 보호하며 전송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여기에 디앱의 토큰과 퓨처피아의 기축 암호화폐인 ‘피아(PIA)’를 교환할 수 있는 자체 암호화폐 거래소를 지원하는 동시에, 1호 디앱 ‘스낵(SNAC)’의 토큰인 ‘스낵’을 모든 디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결제 전용 스테이블 코인으로 제공한다.

뿐만아니라 모든 디앱은 퓨처피아 생태계 합류 과정에서 코인홀더를 비롯한 기존 퓨처피아 구성원으로부터 투자를 받을 수 있다.

퓨처피아 생태계에 합류하는 것만으로 디앱의 빠른 활성화를 위한 운영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셈이다.

또 모든 디앱에서 이용할 수 있는 ‘퓨처피아 one ID’ 및 통합 회원 관리 시스템을 통해 기존 디앱에 가입한 회원을 공유 받을 수 있으며, 메인넷상의 공동마케팅 솔루션을 통해서는 기존 디앱과의 협업도 가능하다.

신규 디앱이라도 회원가입 프로모션 등을 별도로 진행할 필요 없이 손쉽게 사용자 기반을 대규모로 확장할 수 있는 것이다.

[시그마체인임원진과 부산시 정계 재계 유력인사분들]

부산시가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로 선정 되었고 물류 플랫폼 서비스에 시그마체인도 함께 선정되어 부산 사무소에서 오픈식을 진행했다.

7월 25일 시그마체인 임원진과 부산시 정계 재계 유력 인사분들이 참석해 함께 시그마체인의 부산사무소 오픈식을 축하했다.

시그마 체인은 원산지 위변조 방지, 신속한 역추적으로 물류비용 절감, 유통기간 단축 할 수 있는 미래형 물류체계 구축하게 될 물류 사업에 블록체인 에인넷을 제공 할 예정이다.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회는 부산시와 시그마체인이다.

복길샤롱_bitssong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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