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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즈, 블록체인으로 '가짜 뉴스' 막는다

    • 토큰포스트 기자
    • |
    • 입력 2019-07-24 13:37

미국 대표 일간지 뉴욕타임즈가 진행 중인 블록체인 실험 세부 내용이 나왔다.

24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뉴욕타임즈는 블록체인 기술을 실험하는 '뉴스 출처 확인 프로젝트(News Provenance Project)'를 공개했다.

지난 3월 언론사는 공고를 통해 "12개월 동안 연구개발부 뉴스 발행 관련 블록체인 기반 개념증명(PoW) 프로젝트를 이끌 인재를 구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뉴욕타임즈 연구개발팀은 새 프로젝트 공식 사이트에서 "뉴스 사진의 진위를 확인하는 하이퍼레저 패브릭 승인 블록체인을 이용"하며, 이를 위해 "IBM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인 IBM가라지(IBM Garage)와 협력 중"이라고 밝혔다. IBM가라지는 기업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이다.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프로젝트는 "크고 작은 언론사를 위협하는 잘못된 정보와 불량 언론 퇴치를 목표한다. 속거나 혼란을 겪은 뉴스 소비자는 결국 뉴스 자체에 피로를 느끼고 무관심해진다"고 설명했다.

뉴욕타임즈와 협력사는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개념증명을 실행하여 디지털 파일이 신뢰를 얻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사진과 영상의 생성 시기와 위치, 정보 출처, 편집·발행 방식 등, 뉴스 기사의 맥락적 메타데이터를 블록체인에 저장하여, "언론 매체가 게재하는 자료는 이러한 정보 묶음과 함께 이동한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즈는 프로젝트 진행에 따라 사안을 공개하고, 파일럿 완료 후에는 종합 보고서를 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검증·허위 뉴스 확산으로 신뢰를 잃고, 입지가 줄어들고 있는 언론 산업을 혁신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응용하는 시도가 늘고 있다.

한국의 퍼블리시(주)는 언론을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 ‘퍼블리시 프로토콜(PUBLISHprotocol)’과 인터넷 신문 CMS 솔루션 ‘퍼블리시 소프트(PUBLISHsoft)’를 출시한 바 있다.

토큰포스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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