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미디어 플랫폼인 퍼블리시가 금융 서비스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 개발 및 컨설팅 업체인 컨스트레이션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6일 컨스트레이션은 업무협약을 통해 퍼블리시 프로토콜의 개발과 활용을 지원하는 언론˙기업˙학술기관 연합체 ‘퍼블리시 얼라이언스(PUBLISH Alliance)’에 합류하였으며, 차세대 블록체인 뉴스 프로토콜 '퍼블리시'의 발전과 독립 언론의 사업 지속성을 지원하는 기준을 함께 확립해갈 예정이다.
퍼블리시 얼라이언스는 언론사·기술 스타트업·학문 기관을 연결하는 탈중앙 미디어 컨소시엄이다. 현재 약 40여 개의 국내외 언론사 및 기업이 가입하여 있으며, 종합 월간 트래픽은 약 10억 뷰로 추산된다.
컨스트레이션(Konstellation)은, 블록체인 기반 금융 서비스의 개발과 제공을 위해 블록체인 자가동기부여 시스템 제공 업체로 벤처캐피탈, 사모펀드, 헤지펀드의 크라우드 펀딩을 돕는 핀테크 플랫폼을 제공하는 다크매터(DarcMatter)의 자회사이다. 다크매터(DarcMatter)는 뉴욕에서 시작되어 현재 우크라이나, 상하이, 서울을 주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퍼블리시와 컨스트레이션 양사는 보유하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 교류와 협력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협의했다. 뿐만 아니라 마케팅 협업을 비롯한 콘텐츠 제휴 등 으로 파트너 관계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퍼블리시의 권성민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에 대해 “컨스트레이션의 모체, 다크매터는 기존 주식 크라우드펀딩 페노메논의 선두주자로서 큰 역할을 감당해왔다. 다크매터의 행보와 마찬가지로 특정 분야의 전문성을 넘어서 큰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마주하는 모습을 컨스트레이션에서 볼 수 있었다." 라며,
"투자에서는 보다 더 빠르고 정확한 정보와 뉴스가 필요하다. 컨스트레이션과의 이번 협업을 통해 미래에 다가올 새로운 투자정보와 인사이트를 퍼블리시 얼라이언스 회원사들과 구독자들에게 알릴수있게 될 것” 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블록체인 기반의 뉴스 생산 플랫폼인 퍼블리시와 블록체인 기반 금융 서비스 컨스트레이션이 함께 만들어 나갈 향후 행보에 업계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