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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톡톡] 하나뿐인 소중한 너, 'NFT'

    • 토큰포스트 기자
    • |
    • 입력 2021-01-09 09:30

주간톡톡(TalkTalk)은 한 주간의 블록체인 소식을 재구성해 독자들과 재미있게 이야기해보는 코너입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NFT 기반 예술품 거래 역대 최고 기록…820억 달러 돌파]

경제학에서 희소성은 인간의 욕구는 무한한 데 비해 이를 충족 시켜 줄 자원이 부족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희소성 때문에 누구도 원하는 것을 모두 다 가질 수는 없으며, 인간은 희소성 속에서 살아간다죠.

골동품이나 보석, 수집품, 한정판 등이 시간이 지날수록 상품의 가치와 가격이 증가하는 것도 이와 같은 희소성 때문입니다. 블록체인 세계에서도 이런 희소성이 보장되는 토큰이 있습니다. 바로 대체불가능토큰(NFT)이죠.

대체불가능토큰(NFT)은 Non-Fungible Token의 약자로, 전 세계에 단 하나뿐인 고유한 토큰을 의미합니다. 토큰 1개 당 가격이 같은 일반적인 토큰과 달리, NFT는 개 당 가치가 모두 다릅니다. 이러한 속성을 이용해 주로 게임 아이템과 같은 희소성 있는 상품을 토큰화할 때 쓰이죠.

작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박물관과 미술관 방문이 어려워지면서 실물 작품의 매출이 급감했다고 합니다. 반면에 NFT 기반 예술 작품의 매출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예술 분야에서도 디지털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본 유명 아이돌 그룹 'SKE48'도 NFT기반 포토 카드 'NFT 트레카'를 출시해 30분 만에 완판되는 사례가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비틀즈 멤버 존 레논의 아들 션 오노 레논은 NFT 예술품을 판매해 3200달러의 수익을 내기도 했습니다.

모든 것을 쉽게 복제할 수 있는 디지털 세상에서, 나만의 고유한 NFT를 하나쯤 소유해보는 건 어떨까요?

[비트코인·이더리움, 3년 만에 구글트렌드 검색 지수 '100' 찍었다]

구글트렌드는 구글의 검색 키워드 추세를 수치화하고 도표로 만들어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빅데이터 기반의 서비스입니다. 어떤 주제, 키워드에 대한 대중적 관심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대상 기간 중 검색횟수가 가장 많았던 때를 100으로 정하고 시기별로 상대적 수치를 환산해 나타냅니다.

이러한 구글트렌드에서 비트코인 검색 지수가 최근 1년 동안 25 수준을 유지해오다가, 지난 3일 3년 만에 처음으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모두 '100'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급등세를 보이면서 대중의 관심도 최고조에 달했다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2017년 말 이후 대중의 관심 속에서 잊혀졌던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다시 수면 위로 등장하며 수치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과 함께 이더리움도 상승세가 유지될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이 잇따르면서 암호화폐 시장 전반으로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편, 구글트렌드를 보면 암호화폐의 가격 폭락의 전조를 미리 발견할 수 있다는 흥미로운 주장도 있습니다. 쟁글리서치는 "구글트렌드를 통해 일반 대중의 관심이 각 자산의 활성도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지갑 수나 온체인 지표들과 함께 보면 유의미한 분석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트렌드에 관심이 있으세요? 2021년이 저물어갈 무렵, 가장 핫한 트렌드로 기억에 남는 건 무엇이 될까요?

토큰포스트 | [email protected]

토큰포스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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