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시총, 중국 대표 이커머스 JD 제치고 세계 70위]
자산 데이터 플랫폼 애셋 대시(Asset Dash)에 따르면 현재 이더리움 시가총액이 1,375억 달러로, 중국 대표 이커머스 업체 징동닷컴(JD)를 제치고 세계 70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69위는 글로벌 물류 운송업체 UPS(1,392억 달러)다.
[전 '리브라' 디엠 협회 "올해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개시 계획"]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페이스북 주도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디엠 협회가 최근 "올해 내로 스테이블코인 결제 프로젝트를 개시하길 계획 중"이라며 "이를 위해 규제기관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더블록은 "디엠 협회는 페이스북으로부터 독립된 기관임을 강조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다수의 임원을 신규 고용했다"고 설명했다.
[핀란드 세관 "몰수 BTC 1,981개, 판매 처분할 것"]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핀란드 세관이 7일 공영 방송을 통해 "2016년 마약상 체포 과정에서 몰수한 1,981 BTC를 판매 처분할 계획이다. 판매는 세관에서 직접 진행하거나 브로커를 통해 진행할 것이다. 처분 완료 후 발생한 수익은 핀란드 국고에 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해당 BTC 물량은 당시 약 86만 달러의 가치가 있었지만 현재 7,500만 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지난 2018년 핀란드 세관은 해당 BTC를 경매를 통해 처분하려 했지만, 다시 범죄자의 손에 돌아갈 가능성이 존재해 계획을 철회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토에 따르면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 CEO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합의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합의를 위한) 상당한 노력을 했다. XRP 커뮤니티가 지속적으로 혁신되고 이용자 보호 및 체계적인 마켓 유지를 위해 새 정부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리플은 XRP가 거래소 상장, 보유, 그 외 (거래 지원 중단 등) 행위를 통제할 수 없다. 오픈소스의 ‘탈중앙화’형태이기 때문이다. 자사 ODL 상품을 이용하는 파트너사에 대한 경제적 인센티브 제공 행위는 완벽히 '합법적'이었다. 수주 내 법률 대응 초안을 정식으로 제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피델리티 디지털자산 "FinCen 월렛 규정 충분한 의견 수렴 필요"]
글로벌 자산운용사 피델리티의 자회사 피델리티 디지털자산이 공식 채널을 통해 "월요일 재무부에 FinCen(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 월렛 규정 제안에 대한 자사 의견을 서한으로 전달했다. FinCEN이 업계 충분한 피드백을 얻기에는 공개 의견 수렴 기간이 너무 짧았다고 본다. 향후 FinCEN과 긴밀하게 협력, AML 규정 준수 및 디지털자산 대규모 채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inCEN 비수탁형 암호화폐 지갑 거래 보고 신규 규정 관련 공개 의견 수렴 기간은 한국시간 5일 13시 59분 마감됐다. FinCEN은 10,000 달러 이상 암호화폐 거래에 보고 의무화를 적용하고, 3,000 달러 이상의 암호화폐 출금을 반드시 기록해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암호화폐 지갑 관련 규정을 도입할 예정이다.
지크립토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이 최근 성명서에서 핀센(미국 재무부 산하 금융범죄단속국)이 제안한 비수탁형 암호화폐 지갑 거래 보고 관련 신규 규정은 미국에 불리하다고 지적했다. 크라켄은 해당 규정은 현행 법률과 크게 유리돼 있을 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자원 낭비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핀센의 새 규정은 가상자산사업자가 10,000 달러 이상 암호화폐 거래에 보고 의무를 가지고, 3,000 달러 이상의 암호화폐 출금을 반드시 기록해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현재까지 코인베이스, 피델리티 디지털애셋, a16z(안데르센 호로위츠), 스퀘어, 비트고 등이 핀센의 새 규정에 반대의 목소리를 냈다.
[리플 "XRP, 은행 발행 스테이블코인 지원 가능"]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리플(XRP, 시총 4위)이 최근 발표한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CBDC) 관련 보고서를 통해 "XRP는 은행이 발행한 스테이블코인의 브릿지 통화 역할을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해당 보고서를 통해 리플은 "CBDC는 미래 지불 수단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할 것이다. 2021년은 이 같은 미래가 실현되는 핵심적인 한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서 리플은 "CBDC를 충분히 활용하기 위해서는 전세계 80% 이상의 중앙은행들이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호작용을 해야한다. 개방형 표준 확립, 빠른 거래 속도, 낮은 거래 수수료 등을 위해 중앙은행들은 중립 브릿지 통화를 사용할 수 밖에 없다. 브릿지 통화는 각 CBDC가 국경간 거래에서 맞닥들이는 유동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이 같은 역할을 XRP가 해낼 수 있다"고 부연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XRP는 현재 40.48% 오른 0.3193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외신 "英 금융 당국, 스테이블코인 규제 마련 위한 업계 의견 공개 수렴"]
영국이 유럽연합 EU에서 완전히 떨어져 나가는 브렉시트가 발효된 가운데, 영국 금융 당국이 국경간 스테이블코인 거래 등 관련 규제 마련을 위한 업계 의견 수렴을 추진 중이라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현지 시간 7일 공개된 공개협의발표에서 영국 재무부는 "업계 다양한 이익 관계자, 특히 암호화 자산 (거래) 활동을 하고 있는 기업 의견을 환영한다"며 이 같은 의견 수렴을 제안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현재 영국에는 스테이블코인 관련 공식 법적 정의가 없는 상태다. 따라서 이번 공개 의견 수렴을 통해 정확한 정의 구축 작업이 진행되는 한편 스테이블코인 운영 자격, 유지 방식, 보고 등 잠재적 규제 영역이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앞서 미국 재무부 산하 통화감독청(OCC)은 시중은행 결제 시스템에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할 수 있는 법령해석 의견서를 제출한 바 있다.
[갤럭시디지털 CEO "BTC, 주식과 상관성 高...S&P 500 하락 시 동반 하락"]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갤럭시디지털의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 CEO가 "단기적으로 BTC는 주식과 상관성이 높다. S&P 500지수가 3일 내 20% 떨어진다면 BTC도 같이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다만 중장기적으로 이 같은 상관성에는 변화가 있을 것이다. 점점 더 많은 이들이 업계 유입됨에 따라 양자간 상관성은 감소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