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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1일(목) 국내외 블록체인 뉴스 브리핑

    • 토큰포스트 기자
    • |
    • 입력 2020-12-31 09:36

[반에크, 美SEC에 BTC 신탁 펀드 등록 양식 제출]

자산운용사 반에크(VanEck)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BTC 신탁 펀드 관련 등록 양식을 제출했다. 반에크의 BTC 신탁은 일종의 ETF다. 반에크는 미국 증권당국에 지속적으로 BTC ETF 상품 출시 허가를 요청해왔으며, 올해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제한적인 BTC ETF를 출시한 바 있다.


[美 지방법원, SEC·리플에 소송 절차 ‘가속’ 여부 확인]

최근 미국 지방법원이 SEC 및 리플에 소송 관련 ‘지방법원 법관 지명’에 동의하는지 여부를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방식에 동의하면 현재 1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소송 절차가 더욱 빨리 진행된다. 이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리플 및 SEC는 ‘동의 보류’ 관련 서신을 세출해야 한다. 이와 관련 컴파운드(Compound) 법률고문 제이크 체르빈스키(Jake Chervinsky)는 “이는 단순 법정 절차 중 하나”라며 “양 측 모두 이에 동의할 가능성은 굉장히 작다. 즉, 일정이 변경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설명했다. 변호사 제시 하인즈(Jesse Hynes)는 해당 사건이 최소 2021년 4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인베이스, XRP 불법 판매 혐의 소송]

코인베이스가 XRP를 ‘불법’ 판매했다는 이유로 소송을 당했다. 고객들은 코인베이스에게 거래 수수료 반환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소식은 최근 코인베이스가 “오는 1월 20일 XRP 거래를 중단하겠다”고 공지한 이후 전해졌다.


[바이낸스US, 1월 13일 XRP 거래 및 입금 지원 중단]

바이낸스 산하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US가 방금 전 공식 채널을 통해 “동부표준시(EST) 1월 13일 10시부터 XRP 거래 및 입금 지원을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비트고, 美 재무부와 제재 지역 월렛 서비스 제공 ‘규정 위반’ 합의]

비트코인 커스터디 제공 업체 비트고(Bitgo)가 미국 재무부와 제재 지역 이용자 대상 암호화폐 월렛 서비스 제공 관련 ‘규정 위반’에 대한 합의안을 도출했다. 30일(현지시간) 미국 재무부 산하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성명서를 통해 “비트고는 크림반도, 쿠바, 이란, 수단, 시리아 내 이용자의 월렛 사용을 저지하지 않았다”며 “총 183건의 위반 행위가 있었으며, 이에 따른 거래 규모는 9,000달러 이상”이라고 밝혔다. 비트고는 98,830달러를 합의금으로 지급하게 된다. 이와 관련 코인텔레그래프는 “OFAC가 암호화 서비스 업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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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암호화폐 시장 시가총액 7600억 달러 돌파… BTC 점유율 69%]

암호화페 시세 데이터 통계 사이트 코인게코(Coingecko)에 따르면, 현재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 시가총액은 약 7603.15억 달러다. BTC 시총은 5254.86억 달러로, 암호화폐 시장 내 점유율은 약 69%다.


[외신 "여전히 높은 BTC 투자 문턱, 채굴업체 주식 투자로 이어져"]

암호화폐 리서치업체 아케인(Arcane)의 소프트웨어 개발자 Torkel Rogstad는 "BTC 매수 관련 전통 투자자는 여전히 높은 문턱을 실감하고 있다. 투자자들이 기존 자신의 연금이나 펀드를 통해 암호화폐에 투자하기란 쉽지 않다. 엄격한 규정도 준수해야 한다. 이 같은 BTC 투자 문턱에 일부 투자자가 채굴업체 주식 투자로 눈길을 돌리면서 관련 업체 주가가 상대적 반사 효과를 입는 듯 하다"고 진단했다.


[세르비아, 토큰 발행 및 거래소 운영 합법화...디지털 자산법 발효]

세르비아 정부가 29일 발효된 디지털 자산법에 따라 암호화폐 발행 및 거래 그리고 거래소 운영을 전격 합법화한다. 거래소 등 디지털 자산 서비스 제공업체들은 감독 당국의 허가를 받아 합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세르비아 국립은행과 증권 거래 위원회가 감독 및 규제 집행을 총괄한다. 새로운 디지털 자산법에 따르면 백서 승인 유무에 상관없이 토큰을 발행할 수 있으며, 단 승인된 백서가 부재한 토큰의 경우 현지 광고가 불가하며 유통량이 제한된다.


[그레이스케일, 운용자산 200억달러 예고]

글로벌 가상자산 투자펀드 그레이스케일이 운용자산 총액 200억달러(약 21조원)에 근접하고 있다고 예고했다. 지난 11월 자산총액 100억달러를 넘어선지 한달여 만에 2배를 기록하는 셈이다. 그레이스케일 CEO 배리 실버트(Barry Silbert)는 30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모두들 '그레이스케일 AUM(총 운용자산) 200억 달러 돌파' 기록을 올해 안에 보기를 원하고 있다는 것을 안다"며 "조만간 그렇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러면서 그레이스케일의 AUM이 197억달러에 달한다고 공개했다.

토큰포스트 | [email protected]

토큰포스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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