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재무부, 비수탁형 암호화폐 지갑 신규 거래 보고 규정 관련 정식 의견 수렴]
미국 연방관보(Federal Register)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 산하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FinCEN)가 비수탁형 암호화폐 지갑 거래 보고 신규 규정에 대한 대중 의견을 공개 수렴한다. 채택 시 해당 규정에 따라 적격 암호화폐 서비스 기관은 거래액 3,000달러 이상 비수탁형 지갑 이용자 성명 및 주소 등 관련 검증 및 식별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 의견 수렴은 내년 1월 4일까지 진행된다.
[베트남 총리, 5대 우선과제에 암호화폐·블록체인 포함]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가 최근 암호화폐, 블록체인을 5대 우선과제에 두는 명령에 서명했다. 이는 4차 산업혁명에 적극 참여하기 위한 연구, 개발, 응용 우선과제의 일환이다. 베트남 정보통신부는 앞서 2018년 8월 국가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 아카체인(akaChain)을 발표한 바 있다.
[테슬라 CEO "생산적 삶 위해 BTC 투자 참는 중"]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20일 오후 트위터에 욕구(비트코인)를 앞에 두고 "평범한 생산적인 삶을 살려고 노력한다"는 말을 하는 성직자의 모습이 담긴 이미지를 게시했다. 이에 대규모 비트코인을 매수한 나스닥 상장사 마이크로스트레티지 CEO 마이클 세일러가 "주주들에게 1000억 달러 혜택을 주고 싶다면 테슬라 대차대조표를 USD에서 BTC로 전환하라. S&P500지수 종목 다른 회사들이 당신의 선례를 따를 것이고 그러면 비트코인은 때맞춰 1조 달러로 성장할 것"이라고 답글을 달았다. 일론 머스크가 "그렇게 큰 거래가 가능한가?"라고 묻자 마이클 세일러는 "가능하다. 나는 지난 몇 달에 걸쳐 13억 달러 이상 BTC를 매수했다"고 답했다. 미국 암호화폐 전문 투자운용사 갤럭시디지털 창업자는 "우리가 테슬라의 비트코인 매수를 기꺼이 돕겠다"는 답글을 달았다.
토큰포스트 주요 기사를 뉴스레터를 통해 만나보세요 (구독하기)
비트코이니스트(Bitcoinist)애 따르면 코인베이스가 IPO를 위해 글로벌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고위관계자를 영입했다고 18일(현지시간) 공지했다. 이와 관련 코인베이스는 “골드만삭스가 지난 5월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가 ‘자산 등급’이 아닌 이유를 설명하는 등, BTC에 대해 낙관적이지 않은 논평을 내놓았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투자은행을 선택했다”고 평가했다. 지난 17일 코인베이스는 IPO 관련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S-1 양식 등록 초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해당 거래소의 현재 기업가치는 약 80억 달러로 평가되고 있다.
동아일보에 따르면 미국 양당의 대립으로 의회 문턱을 넘지 못했던 약 9000억 달러(약 990조 원) 규모의 코로나19 경기부양안에 잠정 합의했다. 의회는 내년 정부 예산안 마감 시한(21일 0시) 직전인 20일 오후 표결에 부치기로 했다. 양측은 지난주 △1인당 600달러(약 66만 원) 규모의 2차 재난지원금 지급 △주당 300달러의 연방 실업수당 지급 △중소기업 급여보장프로그램(PPP) △코로나19 백신 배포 비용 지급 등을 골자로 한 부양책 통과에 합의했다. 이번 협상안이 타결되면 지금까지 미국 정부가 투입한 자금은 3조7000억 달러(약 4070조 원)로 불어난다.
[월가 투자은행 제프리, 금 비중 줄이고 BTC 매수]
운용자산 510억 달러 월가 투자은행 제프리(Jefferies)의 에쿼티 전략 글로벌 헤드 크리스토퍼 우드(Christopher Wood)가 자사 포트폴리오에서 금 비중을 줄이고 비트코인을 매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비트코인이 현 수준에서 크게 반락할 시 추가 매수할 의사가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 펀드 포트폴리오에서 현재 비트코인 비중은 5%로 알려졌다. 미국 신용평가사 와이스 레이팅(Weiss Rating) 애널리스트 Juan Villaverde, Bruce Ng은 제프리 등 기업들이 인플레이션, 경기침체에 대한 헷지 방안으로 비트코인을 매수한다면 훨씬 큰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평했다.
[월가 유명 애널리스트 "자산 5%, BTC에 투자"]
월가 유명 투자 애널리스트 크리스우드(Chris Wood)가 "자금의 5%를 BTC에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투자 포트폴리오의 50%를 금이나 실물 자산에 투자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해당 자산 투자 수익률이 줄었다. BTC 가격 조정이 오면, BTC에 대한 투자 비중을 늘릴 생각"이라고 말했다.
[올해 투자유치액 상위 암호화폐 기업, 백트·리플·팍소스]
더블록리서치가 올해 투자유치액이 가장 높았던 암호화폐 기업 순위를 공개했다. 1위는 백트로 시리즈 B 라운드에서 3억 달러를 조달했다. 2위는 리플랩스로 시리즈 C 라운드에서 2억 달러를 조달했다. 3위는 팍소스로 시리즈 C 라운드에서 1.42억 달러를 조달했다.
[CME, BTC 선물 미체결계약 규모 사상 최대...14억 달러]
SKEW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과 함께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미체결계약도 급증하며 14억 달러 규모를 달성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를 갱신한 성적이다. 최근 한달 BTC는 약 37.09%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전문가 "내년 말, 전 세계 대기업 절반 포트폴리오에 BTC 편입"]
암호화폐 투자자문업체 비트코인 어드바이저리(Bitcoin Advisory) 창업자인 피에르 로차드(Pierre Rochard)가 "2021년 말, 전 세계 상위 500 곳 기업 중 50%가 투자 포트폴리오에 비트코인을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로차드는 "앞으로 비트코인에 대해 사람들은 더욱 중시할 것이며, 법정화폐 결제를 거부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美 통화감독청장 "디지털 자산 법률 정책, 불확실한 미래 직면"]
코인베이스 임원 출신 브라이언 브룩스(Brian Brooks) 미국 통화감독청(OCC) 청장이 최근 인터뷰에서 "디지털 자산업계의 법률정책이 불확실한 미래를 맞고 있다"며 "2020년이 되면서 일부 정부의 역할에 변화가 생기고 있디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암호화폐 관련 규제는 시장 참여자를 보호하는데 최대한 집중하기 때문에 모든 진전을 방해할 수도 있다"고 부연했다. 앞서 그는 지난 5일 "정부는 6~8주 내에 긍정적인 암호화폐 관련 정책을 마련할 것이며, 누구도 비트코인을 막을 수 없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리서치 "신규 대형 투자자, 비트코인 신고점 갱신 주역"]
1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업체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가 "지난해 9월 이후 개설한 지 1년도 안 된 계좌에 최소 1000개의 비트코인을 사들인 투자자들이 꾸준히 수요를 늘리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석 달간 이들 신규 투자자들은 모두 50만 개의 비트코인(약 115억 달러 어치)을 사들였다. 신규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비트코인의 가격이 두 배 이상 뛴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페일립 그래드웰(Philip Gradwell) 체널리시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기관투자자의 모습이 데이터에서 점점 분명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일본 금융 대기업 SBI홀딩스 산하 디지털 자산 관리 부문인 SBI 디지털이 최근 증권형 토큰 플랫폼 시큐리타이즈의 일본 지사 시큐리타이즈 재팬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SBI의 자체 개발 암호화폐 월렛 및 보관 솔루션인 SBI 월렛에 시큐리타이즈 플랫폼을 통합한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시큐리타이즈 재팬 측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사용자들은 업계 최고의 보안성 및 편의성을 갖춘 STO 플랫폼을 SBI 월렛에서 원스톱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