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사비스가 '2020 기술창업기업 IR 데모데이' 발표에서 1위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2020 기술창업기업 IR 데모데이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한국엔젤투자협회 주관으로 지난 16일 개최됐다.
엑사비스는 행사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시장과 벤처캐피탈, 엔젤투자자로부터 글로벌 시장성을 지닌 차세대 인공지능(AI) 보안기업으로 인정 받았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장IR 및 유투브 생중계를 통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의 발표와 평가가 이뤄졌다. 이를 통해 비대면 시대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를 위한 차세대 IR 데모데이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엑사비스는 AI 기반 사이버 보안 사각 해결 솔루션 '넷아르고스(NetArgos)'를 통해 제로데이(Zero-day, 백신 또는 탐지 규칙이 나오기 전 무방비로 위험에 노출된 기간) 문제에 대응하고, 보안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기술적 접근 방법을 제시했다.
이스라엘 세계적 정보보안 전문기업인 체크포인트(CheckPoint)의 기술적 검증을 통해 IBM, MS, Splunk, Cisco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술 파트너로 정식 등록됐다. 체크포인트는 화웨이 백도어 문제점을 처음 발견한 기업이다.
엑사비스는 국방부 보안 납품 실적을 토대로 국내에서 금융, 공공의 레퍼런스를 확보해 시장 검증을 마친 후, 글로벌 보안기업들과 기술적 협력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북미 시장을 노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