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96년 설립된 독일 주요 은행 하우크&아우프호이저(Hauck & Aufhäuser)가 내년 1월 암호화폐 펀드를 출시한다.
3일(현지시간) 하우크&아우프호이저는 ‘HAIC 디지털자산펀드 I’라는 이름의 새 펀드를 출시한다.
이 펀드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스텔라 등의 암호화폐로 포트폴리오가 구성된다. 최소 투자액은 20만 유로다. 가입 기간에는 한정이 없어 언제든지 투자를 시작하거나 중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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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펀드는 고액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를 겨냥한 상품으로, 베를린 핀테크 사업자인 카필렌도(Kapilendo)와 손잡고 출시하게 됐다.
은행 측은 “기관투자자들에게 디지털 자산과 암호화폐는 점점 더 매력적으로 다가오고 있다”며 "고객이 저렴하고 안전하게 새로운 암호화폐 자산에 접근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투자수단을 만들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