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암호화폐 시세
4일 오전 9시 암호화폐 시장은 대체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1.49% 상승한 19,446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62.3%를 점유 중이다.
주요 알트코인도 대체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3.07%, 리플(XRP)은 1.33%, 라이트코인(LTC)은 0.27% 씩 전날보다 상승했다. 반면에 체인링크(LINK)는 0.32% 전날보다 하락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5,793억 7,878만 달러(약 632조 8,554억원), 24시간 거래량은 1,416억 4,686만 달러(약 154조 7,067억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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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암호화폐 가격 상승에 가장 영향을 미친 주요 원인은 코로나19라는 분석이 나왔다.
마이클 소넨샤인 그레이스케일 이사는 3일 '크립토커런시 인베스트 포럼'에 참석해 "2020년 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요인은 코로나"라며 "조사 결과 약 40%의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코로나의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는 정부가 끊임없이 돈을 찍어내면서 암호화폐의 희소성이 부각되기 시작한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디지털 세계에 살고 있음을 인식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BTC)은 전날보다 1.49% 상승한 19,446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전날보다 3.07% 상승한 615.9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XRP)은 전날보다 1.33% 상승한 0.62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라이트코인(LTC)는 전날보다 0.27% 상승한 89.0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체인링크(LINK)는 전날보다 0.32% 하락한 13.98달러를 기록했다.
2.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
알터너티브(Alternative)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는 전날과 동일한 92로 극단적 탐욕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투자자 심리 위축을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낙관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