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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3일(월) 국내외 블록체인 뉴스 브리핑

    • 토큰포스트 기자
    • |
    • 입력 2020-11-23 09:46

[中 매체 "시진핑 주석, G20 정상회의서 법정 디지털화폐 표준 강조"]

21일 화상 회의 형식으로 개막한 제 15차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디지털화폐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중국 신화사가 21일 보도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코로나 시대 20개국 역할을 강조하면서 "주요국은 보다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태도로 법정 디지털화폐 표준과 원칙을 제정할 필요가 있다"며 "글로벌 통화 시스템 발전에 있어 보다 혁신적인 태도를 취해야 하며, 각종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달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중앙은행 인민은행은 종이나 금속 등 실물이 아닌 디지털 형식의 디지털 위안화도 법정 화폐로 인정된다는 내용의 인민은행법 개정안 입법을 예고했다.


[싱가포르통화청 임원 "도매용 CBDC 출시 준비 완료"]

싱가포르의 중앙은행인 싱가포르통화청(MAS)의 최고 핀테크 책임자인 솝넨두 모한티(Sopnendu Mohanty)가 인터뷰를 통해 "자체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CBDC'를 출시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그는 "기존의 빠르고 저렴한 결제 인프라로 인해 소매 CBDC에 대한 개인의 수요는 많지 않다"고 지적하며, "금융 기관들 간의 증권 결제와 지불을 용이하게 하는 도매 CBDC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출시를 위한 충분한 실험이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남아공 법안 초안, 암호화폐 금융상품 취급]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금융자문중개서비스(FAIS)법에 따라 암호화폐는 금융상품처럼 취급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암호화폐 투자에 대한 리스크 공시가 개선될 수 있다고 미디어는 전했다. FAIS법은 내년 1월 28일까지 공개 의견을 받는다.


[손정의 "비트코인, 이해하기 어렵다"]

최근 '투자의 귀재' 손정의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이 뉴욕타임스가 개최한 온라인 서밋에서 "비트코인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날 손정의 회장은 "앞서 친구의 권유로 비트코인에 개인 자산의 1%에 해당하는 2억 달러를 투자한 적 있지만 5분 간격으로 급등락하는 비트코인을 보며 주의가 산만해져 사업에 집중하기 어려웠다. 개인적으로 디지털 화폐는 유용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떤 디지털 화폐인지 어떤 요소가 중요한지 여부는 아직 나도 잘 모른다"고 강조했다.


​["암호화폐로 갈아탄 동학개미"…5개월간 韓 암호화폐 거래대금 103조원]

뉴스원에 따르면 국내 4대 암호화폐 거래사이트(빗썸, 업비트, 코인원, 코빗)의 최근 5개월간 누적 거래대금이 103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4개 거래사이트의 누적거래대금 총합으로 국내에서 영업중인 70여개 중소 암호화폐 거래사이트의 거래대금을 합치면 그 수치는 더욱 커진다. 미디어는 암호화폐 공시 포털 '쟁글' 운영사 크로스앵글과 체인애널리시스가 공동으로 발표한 '한국 가상자산 시장 보고서'를 인용, "올해 국내 암호화폐 시장의 투자 트렌드는 해외보다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모든 암호화폐) 투자 비중이 높고 탈중앙화금융(디파이) 붐이 일었던 해외와 달리 디파이 토큰 상장 및 투자가 미진했다"고 전했다.


[11월 '비트코인' 전 세계 검색량 2017년 12월 넘어서]

21일 글로벌 소셜 트레이딩 플랫폼 이토로(eToro)의 수석 마케팅 매니저 브래드 마이클슨(Brad Michaelson)이 통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11월 전 세계 '비트코인' 검색량이 지난 상승장이었던 2017년 12월 검색량을 넘어섰다. 11월 전세계 비트코인 검색량은 890만 건으로 지난 2017년 250만 건 보다 356% 증가한 수치다. BTC는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6.06% 오른 18,934.9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美 통화감독청, 은행에 암호화폐 기업 차별 금지 규정 제안]

전 코인베이스 임원 브라이언 브룩스(Brian Brooks)가 이끄는 미국 통화감독청(OCC)이 미국 은행들이 리스크 이외의 다른 요소에 근거해 기업을 차별하는 것을 방지하는 규정을 제안했다.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의 마르코 산토리(Marco Santori) 최고 법률 책임자가 "이는 암호화폐 기업들이 기타 다른 사업 범주와 같은 금융 서비스 사업 기준을 적용 받게하는 것으로 암호화폐 기업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부연했다.


[유럽 중앙은행 논문 “CBDC, 빨리 발행할 수록 경쟁서 우위”]

크립토뉴스(cryptonews)가 20일(현지시간) 유럽 중앙은행 국제정책 분석 부서의 경제학자 마시모 미네쏘 페라리(Massimo Minesso Ferrari) 등이 발표한 논문을 인용, “전세계 첫 CBDC(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발행을 위한 주요 경제체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논문은 “CBDC를 빨리 발행해야 경쟁력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CBDC를 발행하지 못한 국가는 곧 발행한 국가 대비 자신이 굉장히 불리한 위치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라며 “이러한 국가는 화폐 발행이 주는 ‘쇼크’ 및 이로인한 파급효과 영향을 크게 받을 것이며, 국가가 내놓은 정책에 대한 통제권도 잃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포브스 "체인널리시스, 1억 달러 규모 시리즈 C 투자 유치"]

암호화폐 분석 업체 체인널리시스(Chainalysis)가 인터뷰를 통해 "빠르면 다음주 1억 달러 규모의 벤처캐피털 자금이 조성될 것"이라며 "기업가치는 10억 달러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 C 펀딩은 타이거 글로벌(Tiger Global)의 Lee Fixel이 설립한 벤처케피탈 에디션(Addition)이 주도하며, 전 투자사인 액셀(Accel), 벤치마크(Benchmark), 리빗(Ribbit) 등이 동참한다.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글로브, 300만 달러 시드투자 유치]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 플랫폼 글로브(Globe)가 300만 달러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글로브의 초기 투자자들로는 억만장자 팀 드레이퍼, 판테라 캐피털, Y콤비네이터 등이 있으며, 토르(Thor)라는 자체 매칭 리스크 엔진을 개발한 바 있다.

토큰포스트 | [email protected]

토큰포스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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