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페이팔, BTC 지원 이후 거래량 대폭 증가...BTC 거래 처리량 일평균 2000만 달러"]
팍소스 itBit 데이터에 따르면 페이팔이 최신 기준 일평균 2000만 달러 상당 BTC 거래를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0월 21일 BTC 서비스 지원 발표 이전까지 페이팔의 일평균 거래액은 400만 달러 수준이었다. 최근 해당 거래액은 2500만 달러까지 증가했다. 정확한 BTC 거래 처리량과 관련해 페이팔 측의 정식 발표가 있지는 않았으나, 공식 파트너사 팍소스 데이터로 추정해 볼 때 일평균 2000만 달러 상당 BTC 거래량이 새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세계 최대 거래소 그룹 인터컨티넨탈익스체인지(ICE) 산하 비트코인 선물 거래소 백트(Bakkt)의 BTC 및 크립토 애플리케이션이 초기 신청자를 대상으로 공개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에 따르면, 현재 앱으로 현금(USD) 입출금 및 BTC 거래가 가능하다.
[로저 버 "BCH 진영 대립, 페이팔 BCH 채택 방해할 수 있어"]
대표적인 비트코인캐시(BCH, 시총 5위) 지지자이자 비트코인닷컴 창업자 로저 버(Roger Ver)가 "11월 15일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BCH 커뮤니티가 진영 대립 문제로 하드포크를 야기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페이팔이 인식하고 있다면, 그들은 BCH 지원을 로드맵에 추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이러한 논쟁을 동반하는 하드포크가 존재한다는 것은 BCH에게 큰 문제로 다가올 수 있다. 빨리 논쟁이 종결되는 것을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ECB 집행이사 "글로벌 IT 공룡 행보, CBDC 중요성 인식하게 해"]
브느와 꾀레(Benoit Coeure) 유럽중앙은행(ECB) 집행이사 겸 국제결제은행(BIS) 혁신 센터 총괄이 "글로벌 IT 공룡 최근 행보는 각국 중앙은행이 CBDC 중요성을 인식하는데 일조했다"고 말했다. 그는 "CBDC에 대한 주요국 관심은 페이스북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리브라 이후 급속도로 고조됐으며 최근 IT 공룡 행보로 최고조에 이르렀다. CBDC는 공공기관이 발행하는 가장 안전한 화폐가 될 것이다. 물론 그 외 BTC와 같은 다른 결제 수단도 함께 고려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中 건설은행 "BTC 결제 지원 디지털 채권 발행? 사실 아냐"]
13일 중국 차이롄셔 보도에 따르면 중국 4대 국영은행 중 하나인 건설은행 말레이시아 라부안 지부가 최근 보도된 첫 블록체인 발행 채권에 대한 성명에서 "라부안 지부는 채권 발행인이 아니다"라며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받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채권을 어레인지하고 발행에 대한 자문을 했을 뿐이며, 달러 청산, 결산 대리 업무를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건설은행 말레이시아 지부가 30억 달러 미만의 디지털 채권을 발행, 개인 및 기관 투자자가 달러, 비트코인을 사용해 해당 채권을 매매할 수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돈스코이호 사기' 유니버셜그룹 대표 1심서 징역 5년]
연합뉴스에 따르면 금괴를 실은 러시아 보물선을 발견했다며 투자 사기 행각을 벌인 '돈스코이호 사기 사건'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김모 유니버셜그룹(전 신일그룹) 대표에게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8단독 최연미 판사는 13일 "유니버셜그룹이 홍보·판매하는 사업들이 허위라는 것과 류승진 전 신일그룹 대표가 투자자들에게 허위 정보를 제공하고 코인 판매 대금을 편취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범죄에 가담했다"며 징역 5년과 14억 원 상당의 예금채권 몰수를 선고했다.
[외신 "벨라루스 최대 은행,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 계획"]
벨라루스 최대 은행 벨라루스뱅크(Belarusbank)가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벨라루스 및 인접 국가 이용자가 비자(Visa) 결제 카드를 통해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미디어에 따르면 해당 은행은 암호화폐 전문 업체 화이트버드(White Bird)와 협력을 맺고 현지 이용자 대상 암호화폐와 법정화폐(벨라루스 화폐, 러시아 루블, 달러 및 유로화 등) 환전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스페인, 아르헨티나 올리브유 업체 IBM 푸드 트러스트 합류]
2000명 이상 올리브유 생산자가 포함된 스페인 협동조합 Conde de Benalua와 아르헨티나 올리브유 공급업체 Rolar de Cuyo가 IBM 푸드 트러스트를 이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IBM 푸드 트러스트는 블록체인으로 유통업체와 공급업체 간 식품을 추적하는 솔루션이다. 소비자는 올리브유 병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해 올리브 재배지, 오일 공장, 판매 점포를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 디지털, 3분기 재무 보고서 발표...인수 2건 포함]
3분기 재무보고서에 따르면 갤럭시 디지털은 3분기 거래액이 전년동기 대비 75% 증가한 14억 달러를 기록했다. 또 6800만 달러의 적자를 본 지난해 3분기 대비 올해 3분기는 440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다. 갤럭시 디지털은 암호화폐 사업 강화를 위해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드로우브릿지 렌딩(DrawBridge Lending)과 마켓 메이커 블루파이어(Blue Fire)를 인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