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앙은행은 최근 한 문건에서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의 오프라인 활용 가능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은행은 CBDC에 대한 구체적인 접근 방안을 공개하는 가운데 내년 안에 관련 테스트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단계에서 테스트 환경 구축, 결제 기본 기능 실험 등이 진행될 전망이다.
[日 SBI, 증권형 토큰으로 자회사 주식 발행...첫 STO]
일본 종합 금융기업 SBI홀딩스가 첫 STO(증권형 토큰공개)에 나선다. SBI는 자회사 SBI e-스포츠의 보통주 1000 주를 발행, 아이뱃(ibet) 플랫폼을 통해 STO를 실시할 예정이다. 인수자는 SBI홀딩스로 STO를 통한 제 3자 배정 형식으로 진행된다. 아이뱃 STO 플랫폼은 최근 노무라와 노무라리서치연구소의 합작법인 부스트리가 개발했다. SBI는 최근 부스트리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스트리, 노무라, SBI는 SMBC, 다이와, 토카이, 라쿠텐 등 주요 일본 증권사가 함께 참여하는 일본 STO 협회 회원사다.
[스탠다드차타드, 기관 대상 가상자산 서비스 전담팀 구축 中]
스탠다드차타드은행(Standard Chartered)이 기관 투자자 대상 가상자산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가상자산 전담팀을 구축 중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스탠다드차타드가 지난 2주 동안 발표한 업무 설명서에 따르면 가상자산 전담팀은 가상자산의 기술적 위협, 네트워크, 파트너 등을 관리할 예정이다. 앞서 7월 스탠다드차타드그룹 산하 SC벤처스는 기관투자자 전용 가상자산 커스터디 솔루션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블룸버그 “바이든 당선, 비트코인엔 호재-디파이엔 악재”]
다음달 미국 대선울 앞두고 경쟁률에서 앞서가고 있는 조 바이든 후보가 당선될 경우 비트코인에는 호재로 작용하는 반면, 탈중앙금융(디파이,DeFi)에는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비트코인 ETF의 잠재적 허용 등 비트코인이 주류 금융에 포함되는 범위가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반면 디파이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조 바이든이 속한 민주당이 가상자산 산업의 규제를 명확하게 정리할 것이라는 가정아래 나온 전망이다.
[크립토 맘 "美 SEC, 암호화폐 보수적 접근 방식 변화해야"]
최근 크립토맘(Crypto mom)으로 불리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헤스터 피어스(Hester Peirce) 위원이 "암호화폐에 대한 SEC의 보수적인 접근 방식은 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SEC가 암호화폐 관련 지침을 내놓기까지 과정이 오래 걸릴 수는 있다. 하지만 보다 많은 암호화폐 기업들과 SEC의 지침을 필요로하는 전통 금융 기관들의 관심은 더 짙어졌다. 이에 따라 향후 SEC가 직면할 과제는 더 많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