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디지털뉴딜 생태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블록체인 및 인공지능 인력 양성에 나선다.
6일 세종시는 블록체인 및 인공지능 교육과정을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과정별 교육생을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 혁신인재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2023년까지 블록체인, 인공지능 전문 인력 360명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교육과정은 기본, 심화, 비즈니스모델 단계별로 진행되며, 블록체인은 고급 2개 반이 운영된다. 인공지능은 기본 2개 반, 고급 2개 반, 비즈니스모델 1개 반이 운영된다. 각 과정별 배정된 교육 시간은 130시간이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파이선 및 빅데이터 교육 △인공지능 기술 활용한 텍스트 마이닝 △인공지능 기술 활용한 영상처리 △스마트시티 데이터 활용한 블록체인 교육 등이다.
해당 분야에 관심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무료다. 이번 교육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와 세종테크노파크와 협력해 추진된다.
세종테크노파크는 수료생 중 구직 희망자를 대상으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하고, 지역 기업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취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044-860-3847) 또는 홈페이지(nipa.korea.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