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지갑 서비스 ‘비둘기 지갑’은 전세계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새로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모바일 앱은 기존 웹서비스에서 구현되고 있는 다양한 기능들을 모바일 UI로 최적화하고,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뒀다.
△자산예치 현황을 한눈에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내 지갑’, △빠른 시세정보 확인 및 편리한 자산간 매도 및 매수를 지원하는 ‘시장’, △다양한 보안 및 사용옵션 제공을 위한 ‘내 정보’ 등의 기능을 모바일 앱에 담았다.
비둘기 지갑은 이번 모바일 앱 버전 출시를 계기로,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금융활동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지역 등으로 사용자 기반을 더욱 확대할 전망이다.
현재 비둘기 지갑의 30만 회원 중 90% 이상이 해외 이용자로,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지역 이용자 비율은 70%가 넘는다.
김은태 비둘기 지갑 대표는 “모바일앱 출시에 이어 올 하반기 내 디지털자산의 소액기부가 가능한 티핑 기능 탑재를 준비 중”이라며 “유무선 플랫폼의 제약 없이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플랫폼으로의 기능과 역할을 적극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