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보고서 "스테이블코인, 오해 소지 없는 용어로 대체해야"]
유럽중앙은행(ECB)이 화요일 보고서에서 스테이블코인(stablecoin) 단어를 덜 혼동되거나 오해의 소지가 없는 용어로 대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스테이블코인이 그 뜻처럼 '안정적인 화폐 대안'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게 ECB의 판단이다. 그러면서 발행사의 안정성 약속에서 벗어난 새 단어로 대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30페이지 분량의 이 보고서는 유럽에서 스테이블코인이 성장함에 따라 새로운 지불수단이나 대체 가치 저장소로서 사용이 증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디지털 유로화가 가상자산의 대안이 될 수 있으며, 유로존 통화주권이 민간기업의 손에 넘어가는 것도 막을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자농사 서베이 "응답자 과반수, 1000달러 이내 투자"]
코인게코 이자농사 서베이 2020에 따르면 유동성 채굴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힌 응답자들은 모두 보유한 토큰 물량의 10% 이하만 투자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자농사 참여자의 52%는 1000 달러 이내로 유동성 채굴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0일 이내 유동성 채굴에 참여했다고 밝힌 응답자는 23%에 달했다. 이들의 최대 고민은 높은 가스비로 나타났다. 또 농민의 40%는 스마트 컨트랙트 읽는 법을 모른다고 답했으며, 33%는 비영구적 손실(Impermanent Loss)이 무엇인지 모른다고 답해 이들이 관련 리스크와 실제 투자 수익률을 제대로 인지하고 있지 않다고 미디어는 설명했다. 해당 서베이는 코인게코가 지난 8월 134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캐나다 첫 규제 적격 가상자산 거래소 ‘웰스심플크립토(Wealthsimple Crypto)’가 22일 론칭했다. 오늘부터 캐나다 내 13개 주, 준주 거주민은 가상자산 거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웰스심플크립토 모바일 앱에서 BTC, ETH 매매가 가능하며 입출금은 캐나다 달러로만 할 수 있다.
[인도 잽페이, 인디언 프리미어리그 중계 영상에 비트코인 광고 시작]
인도 암호화폐 거래소 잽페이가 인도 크리켓 리그인 인디언 프리미어리그(IPL) 디즈니 플러스 핫스타 중계 영상에 비트코인 광고를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광고에는 "심플하고 안전한 비트코인에 대해 배워보세요"라는 문구와 1달러 조금 넘는 비용을 지불하고 거래소 이용을 시작할 것을 제안하는 내용이 담겼다. 잽페이에 따르면 지난 2019년 4억 6200만명이 IPL 경기를 관람했고, 약 3억명이 핫스타 플랫폼을 이용했다.
[제미니 창업자 "디파이, ICO 열풍 때와 다르다"]
제미니 거래소의 공동 창업자인 카메론 윙클보스가 22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탈중앙금융(디파이, DeFi)는 지난 2017년 가상자산공개(ICO) 열풍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때는 카페에서 쓰여진 백서와 쓰레기 코인이 자금을 모았지만, 디파이는 이미 자생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며 "수십억 달러의 자금이 일을하며 긍정적인 수익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건 진짜다"고 주장했다.
[인도 경찰, 스캠 혐의 가상자산 거래소 플루토 수사 착수]
인도 경찰이 27만 달러 스캠 혐의가 있는 델리 소재 가상자산 거래소 플루토(Pluto)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플루토 운영자는 투자자 43명을 대상으로 27.2만 달러를 편취한 혐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