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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2일(화) 국내외 블록체인 뉴스 브리핑

    • 토큰포스트 기자
    • |
    • 입력 2020-10-05 14:52

[美 당국 "시중 은행, 스테이블코인 준비 자산 보관 가능하다"]

미국 통화감독청(OCC)이 현지 은행들이 스테이블코인 발행 업체의 준비 자산을 보유할 수 있다고 밝혔다. OCC는 은행들이 더 안전하고 건전한 방식으로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규제 확실성을 제공한다며 이같은 지침을 전달했다. 관련 문서에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자들이 이용자들에게 충분한 준비 자산을 갖추고 있다는 확신을 주기 위해 은행의 준비 계좌에 자산을 보관하고자하는 수요가 있다"며 "이에 은행들이 스테이블코인 '준비 자산'을 보유할 수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中인민은행 "디지털 위안으로 달러 역할 약화"]

중국 인민은행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를 세계 최초로 출시하면서 실제적인 혜택이 나타나고 있고 있으며, 그 중 하나가 달러의 약화라고 밝혔다. 은행은 자체 발행 매체 '차이나파이낸스'를 통해 "디지털 화폐를 발행하고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이 새로운 국가 간 전쟁 영역을 만들어내고 있다"면서 "중국은 해당 영역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어 코로나19 이후의 경제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中 인민은행 디지털화폐연구소-징둥 기술 계열사 전략 파트너십]

최근 중국 인민은행 디지털화폐연구소가 징둥수커(京东数科)와 전략 파트너십을 체결, 디지털 위안화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키로 했다. 양사는 모바일 기초 기술 플랫폼, 블록체인 기술 플랫폼 등을 공동 구축하고 징둥그룹 생태계와 결합해 디지털 위안화 모바일 앱 기능 혁신, 온오프라인 보급을 꾀해 디지털 위안화 월렛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징둥수커는 중국 거대 전자상거래 기업 징둥그룹의 AI·블록체인 계열사다.


[中 국무원, 베이징 자유무역실험구 방안 발표…블록체인 활용 강조]

중국 유력 미디어 신경보(新京报)에 따르면 국무원이 중국(베이징) 자유무역실험구 총 방안을 발표했다. 해당 방안에서 중국 당국은 인민은행 디지털화폐 연구소의 금융혁신센터 설립을 지지하고 법정디지털화폐(디지털 위안화) 실험구 및 디지털금융 시스템 건설을 적극 지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무원은 이번 총 방안과 더불어 후난, 안휘, 저장 자유무역실험구 확대 방안을 함께 공개했다. 해당 방안에서 당국은 △첨단 제조업 데이터 업무 △금융 거래 △정무 처리 △기업 신뢰도 관리 등에 대한 블록체인 활용을 특히 강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란 국영전력회사, 암호화폐 채굴자에 전력 공급 준비 완료]

최근 이란 국영전력회사 TPPH(Thermal Power Plants Holding Co.,)가 산하 화력 발전소 3곳에서 생산하는 전력을 입찰을 통해 암호화폐 채굴자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모셴 타르츠탈랍(Mohsen Tarztalab) TPPH 사장은 "암호화폐 채굴자들에게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장비를 라민, 네카, 샤히드 몬타제리 등 3개 화력발전소에 설치했다. 이란 경제는 미국과의 대립으로 인해 쇠퇴하고 있다. TPPH의 국가 전력 사업은 국민을 위한 안정적인 수입원을 창출하기 위함이며 암호화폐 채굴자들에게 전력을 제공하는 것은 이란 전력 산업의 주 수입원 중 하나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융권 출신 전문가들, 5000만 달러 암호화폐 자산 운용한다]

HSBC, 메릴린치, 씨티그룹 등 금융업계 출신 전문가들이 5000만달러(약 581억원) 상당의 암호화폐 투자 펀드를 조성해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조셉 장(Joseph Chang) 전 메릴린치 아시아태평양 주식 거래 부문 대표, 그라함 웹(Grahame Webb) 전 씨티그룹 아시아태평양 프라임 파이낸스 부문 기술 총괄 등이 모여 리퀴빗 캐피털(Liqiubit Capital)을 설립했다. 비트코인(BTC), 비트코인캐시(BCH), 라이트코인(LTC), 이오스(EOS) 등 파이어블록에 수탁된 암호화폐를 이용한 재정 거래를 진행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토큰포스트 | [email protected]

토큰포스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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