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암호화폐 시세
17일 오전 9시 암호화폐 시장은 대체로 상승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보다 1.87% 상승한 10,973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의 암호화폐 시장 점유율은 58.2%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암호화폐 중 이더리움(ETH)은 0.92%, 리플(XRP)은 2.42%, 바이낸스코인(BNB)은 3.96%로 전날보다 상승했다. 반면, 폴카닷(DOT)은 3.09%, 비트코인캐시(BCH)는 0.62% 전날보다 하락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3,495억 6,665만 달러(약 410조 8,806억원)로 전날보다 상승했다. 24시간 거래량은 1,002억 2,795만 달러(약 117조 8,079억원)로 전날보다 감소했다.
비트코인의 고정적인 공급량과 수요 증가로 인해 가치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마이크 맥글론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애널리스트는 최근 인터뷰에서 "공급량 상한선으로 인해 비트코인은 금보다 더 나은 가치 보존 수단이 될 것"이라며 "반면 금의 총량의 알 길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비트코인의 활성 계좌 수 증가와 점점 더 많은 비트코인의 합법적인 거래소 유입량 증가가 비트코인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는 증거"라고 덧붙였다.
▲비트코인(BTC)은 전날보다 1.87% 상승한 10,973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전날보다 0.92% 상승한 365.8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XRP)은 전날보다 2.42% 상승한 0.24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폴카닷(DOT)은 전날보다 3.09% 하락한 5.05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캐시(BCH)는 전날보다 0.62% 하락한 231.5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
알터너티브(Alternative)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는 전날보다 5포인트 오른 48로 중립 단계에 진입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투자자 심리 위축을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낙관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