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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0일(목) 국내외 블록체인 뉴스 브리핑

    • 토큰포스트 기자
    • |
    • 입력 2020-10-05 14:46

[마스터카드, CBDC 테스트 플랫폼 출시]

비즈니스와이어에 따르면 마스터카드가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테스트 플랫폼을 출시, 각국 중앙은행이 CBDC를 평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플랫폼에서 은행, 금융 서비스사, 소비자 간 CBDC 발행, 유통, 거래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 구체적으로 CBDC가 카드, 실시간 결제 등 기존 결제 네트워크/인프라와 어떻게 결합될 수 있는지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는 게 마스터카드의 설명이다. 전 세계 마스터카드 가맹점에서 소비자가 CBDC로 결제할 수 있는 방법도 시연할 수 있다.


[美 국세청, 암호화폐 거래 추적에 25만 달러 추가 투자]

미국 국세청(IRS)이 암호화폐 거래 추적에 25만 달러를 추가로 투자했다. 8일 미 국세청 산하 범죄 수사 부문은 블록체인 애널리틱스 앤 택스 소프트웨어(Blockchain Analytics and Tax Software)와 암호화폐 거래 추적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금액은 25만 달러다. 이외 자세한 계약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미 국세청은 바로 지난주 암호화폐 거래 추적 파일럿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요청서를 공개했다.


[전망 "10년 내 3~5개국, CBDC로 자국 화폐 대체"]

네덜란드 비영리 싱크탱크 dGen이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보고서를 발표, 향후 10년 내 3~5개 국가가 자국 화폐를 대체하는 CBDC를 완전히 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구체적인 국가는 특정하지 않았지만 바하마, 스웨덴 등이 CBDC 분야에서 커다란 진전을 이뤘다고 언급했다. 이어 유럽이 2025년 전까지 CBDC를 개발하지 못한다면 유로화는 중국 디지털 위안화에 의해 대체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외신 "中 4대 국영은행 선전 지점, DCEP 내부 테스트 진행 중"]

중국 현지 매체 증권시보가 "중국공상은행, 중국농업은행, 중국은행, 중국건설은행 등 4대 중국 국연 은행의 선전 지점 내 일부 직원들이 디지털 위안화(DCEP) 관련 내부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9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해당 지점에서 근무 중인 일부 직원들은 DCEP 관련 앱의 내부 테스트 초대장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테스트 내용은 다운로드, 회원가입, 환전, 이체 등 기본적인 기능에 한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유니스왑, 일주일간 1000개 신규 거래쌍 등록]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 탈중앙화 거래소 유니스왑에 1000개의 신규 토큰 거래 쌍(거래 페어)이 새롭게 등록됐다. 9월 들어 하루 평균 150개의 신규 토큰 거래 쌍이 새롭게 등록됐다. 9월 7일 하루에는 무려 221개의 신규 거래 쌍이 등록됐다. 크립토워치에 따르면 유니스왑에는 현재 8278개의 거래 쌍이 등록되어 있다. 30일 전과 비교해 90% 증가했다. 바이낸스와 비교해도 10배 더 많다. 이에 대해 잭 퍼디 메사리 디파이 애널리스트는 "완전히 개방되고 허가가 필요없는 초기 금융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크라켄, 2년만에 일본 서비스 재개]

거래소 크라켄이 2년만에 다시 일본 영업을 시작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크라켄은 일본 자회사 페이워드 아시아를 통해 일본 현지 금융 규제 기관 등록 절차를 완료하고, 암호화폐 거래서 사업자 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일본 서비스는 9월부터 정식적으로 시작된다. 앞서 크라켄은 2018년 4월 일본 현지 규제 강화를 이유로 업무를 중단한 바 있다. 크라켄의 일본 거래소는 우선적으로 BTC, ETH, BCH, XRP, LTC 등 5개 토큰 거래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토큰포스트 | [email protected]

토큰포스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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