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블록체인조정협회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용빈 의원과 공동으로 오는 29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블록체인 국정 프로젝트 4차, 금융거래정책과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내년 3월 특정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에 관한 법률(특금법) 개정안 시행을 앞둔 시점에서 안정적인 암호화폐 거래를 위한 기술적인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블록체인 정책 전문가인 미국 캘리포니아 빅터대학교 장광식 교수가 ‘금융거래에 관한 가상자산 정책방향’에 대한 정책 배경을 설명하고, 이어 송호대학교 정창덕 총장이 ‘4차산업혁명과 금융산업 환경변화’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디지털화폐소액송금시스템제론(송관배 교수) △생체인증수단을 통한 핀테크의 미래(나정식 캘리포니아 빅터대 초빙교수)와 △블록체인 기반 가상자산 거래의 형사정책적 관점(김창우 강릉원주대학교 교수) △국내 거래소들의 보안기술의 현황과 안정적인 보안기술의 탑재방안(김맑음 조정협회 이사)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조정협회는 협회가 보유하고 있는 암호화폐 보안기술의 우수성을 전파하기 위해 오는 11월 세계 해킹대회를 개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