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이 빗썸을 닷새 만에 추가 압수수색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7일 오전 11시께부터 빗썸코리아 본사 등 3곳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달 2일에도 빗썸을 압수수색했다. 빗썸의 실소유주 이정훈(44) 빗썸홀딩스·빗썸코리아 이사회 의장은 김병건(57) BK그룹 회장과 함께 2018년 10월 빗썸을 매각하려는 과정에서 암호화폐인 BXA 코인을 상장한다며 약 300억원에 해당하는 코인을 선판매했으나 실제로는 상장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실질적 압수수색은 종료된 상태이며, 확보한 자료 등을 바탕으로 이정훈 의장을 포함한 관련자들을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인도 IT 대기업, 아마존 블록체인 플랫폼에 솔루션 구축 예정]
인도 IT 대기업 테크 마힌드라(Tech Mahindra)가 향후 12~18개월 내 AWS의 블록체인 솔루션 아마존 매니지드 블록체인(Amazon Managed Blockchain)에 블록체인 솔루션을 구축할 예정이다. 해당 블록체인 솔루션은 항공, 통신, 헬스케어, 금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힌드라는 인도 10위권의 기업으로, 자동차 제조업을 주력으로 자동차부품·농기계·금융·무역·부동산개발·IT·관광/레저·항공우주산업 분야 등 다양한 사업 영역을 가지고 있다.
[인도 싱크탱크 "BTC, 주식과 동일한 규제 필요"]
인도 싱크탱크 비긴(Begin) 설립자 디팍 카푸어(Deepak Kapoor)가 "인도 내 암호화폐 금지는 없었다. 단지, 지난 3월 대법원이 철회한 인도 중앙은행(RBI)의 은행에 대한 금지령만 있었을 뿐"이라며 "BTC는 주식과 동일하게 규제되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BTC가 얻을 수 있는 유일한 법적 지위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암호학 관점에서 보았을때, BTC는 우리가 지금까지 본 기술 중 가장 안전한 기술이다"고 덧붙였다.
[한빛소프트,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접었다…‘브릴라이트’ 전량 매각]
이데일리에 따르면 한빛소프트가 블록체인 자회사 ‘브릴라이트’의 지분을 전량 매각한 것이 뒤늦게 확인됐다. 한빛소프트는 브릴라이트에서 발행한 암호화폐 브릴라이트코인(BRC)은 물론 기타 코인도 전량 처분, 암호화폐 사업에서 완벽하게 손을 뗀 것으로 전해졌다. 2019년 하반기 기준 브릴라이트의 매출은 33억원, 부채는 70억원이다. 브릴라이트의 게임 연계 플랫폼 프로젝트 역시 3년째 성과 없이 지지부진한 상태를 이어오고 있었다.
미국 공군이 전투 관리 시스템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기로 했다. 대형 군수기업 레이시온 테크놀로지 산하 BBN테크놀로지가 미국 공군연구소(AFRL)에서 약 50만달러(약 5억9400만원) 상당의 블록체인 기술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은 미국 공군의 블록체인 활용 전투관리 시스템 투자의 일환으로 Air C2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성 및 적절성을 시험하기 위한 것이라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