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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춘, '40세 미만 영향력 있는 리더 40인'에 암호화폐 주요 인사 선정

    • 토큰포스트 기자
    • |
    • 입력 2020-10-05 14:44

포춘(Fortune)이 선정한 영향력 있는 젊은 리더 명단에 암호화폐 업계 주요 인사들이 이름을 올렸다.

2일(현지시간) 포춘은 금융, 기술, 헬스케어, 정치,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등 5개 부문에서 40세 미만의 젊은 유력 인사 40인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애덤 화이트 백트(Bakkt) 사장, 캐서린 콜리 바이낸스US CEO, 요니 아시아 이토로 CEO 등 암호화폐 주요 인사들이 금융 부문에서 영향력을 가진 젊은 리더들로 집중 조명을 받았다.

포춘은 애덤 화이트 백트 사장을 "유명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를 설립한 핵심 인물이자 현재 ICE 암호화폐 부문 자회사 백트(Bakkt)의 사장"으로 소개하며 금융 부문 젊은 리더 1위 자리에 올렸다.

캐서린 콜리 바이낸스US CEO에 대해서는 "미국 규제를 준수하며 38개 주에서 40개 이상의 암호화폐를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 공식 모바일 앱을 출시해, 코로나19 확산 기간 동안 이용자 기반을 82%가량 끌어올렸다는 점을 강조했다.

요니 아시아 이토로 CEO에 대해서는 "소액 주주, 수수료 없는 거래 등으로 증권 시장을 혁신"했으며 "신흥 암호화폐 산업에서도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밖에도 암호화폐 수탁(custody) 플랫폼 '앵커리지'의 공동 설립자 디오고 모니카, 블록체인 분석기업 '체인널리시스'의 공동 설립자 조나단 레빈, TD아메리트레이트의 디지털자산·분산원장기술 수석 선나나 투테야가 금융 분야에서 이름을 올렸다.

포춘은 매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40세 이하 40인'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작년에는 코인베이스의 공동창립자 브라이언 암스트롱, 이더리움 창립자 비탈릭 부테린, 로빈후드의 창립자 블라드 테네브 등이 명단에 포함된 바 있다.

토큰포스트 | [email protected]

토큰포스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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