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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8일(월) 국내외 블록체인 뉴스 브리핑

    • 토큰포스트 기자
    • |
    • 입력 2020-08-18 09:34

[美 연준, 분산원장 기술 실험 'FooWire' 결과 공개]

미국 연준(FRB)이 2019년 진행된 분산원장 기술 실험의 세부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연준은 디지털 화폐 연구 및 실험을 위해 MIT와 제휴하고 있다고 같은날 발표한 바 있다. 이른바 'FooWire' 실험은 하이퍼레저 패브릭을 사용한 시스템에서 분산원장 기술의 결제 시스템 적용 가능성, 구현 속도, 스마트 계약의 간단함, 제공 가능한 기능성의 범위에 집중했으며, 하이퍼레저 패브릭 및 유사한 DLT 플랫폼이 잠재적인 결제 용도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연준은 "광범위한 적용 및 채택 가능성을 이해하기 위한 더 많은 실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관련 가능성과 리스크, 취약점을 발견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태국 중앙은행 개발자 "디지털 바트 관련 스마트 컨트랙트·디파이 구현 검토"]

태국 중앙은행 CBDC 프로젝트 인타논의 수석 개발자 Vijak Sethaput이 디지털 바트 관련 스마트 컨트랙트, 디파이(탈중앙 금융) 구현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인타논 프로젝트 다음 단계를 위한 핵심은 스마트 컨트랙트 배치라고 설명했다. 다만 CBDC에 신기술을 도입하기 전 디파이 관련 두 가지 주요 이슈인 고객 식별, 프라이버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태국 중앙은행은 올해 초 일부 대기업과의 금융 거래를 위해 CBDC를 배치한 바 있다.


[전 프루덴셜증권 CEO "BTC, 장기적인 안전자산"]

전 프루덴셜증권(Prudential Securities) 최고경영자(CEO) 조지 볼(George Ball)이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장기적인 안전 자산이자 단기 투기 자산"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예전에 나는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을 반대하는 입장이었지만, 최근 각국 정부의 금융 시장 개입을 보면서 비트코인 및 기타 암호화폐에 대한 가치를 재평가하게 됐다. 노동절(9월 첫째 월요일) 이후 비트코인과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러 하원 금융위원장 "암호화폐 결제, 기존 금융 시스템 파괴"]

러시아 하원(두마) 금융시장위원장 아나톨리 악사코프가 최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결제는 러시아 루블화 기반의 금융 시스템을 파괴할 수 있다"며 암호화폐 결제 금지 법안을 옹호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러시아 정부는 디지털 화폐를 회계 단위로 편입시켜 합법화할 계획이 아직 없다. 러시아가 아닌 다른 국가에서 암호화 자산은 상품에 대한 결제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디지털 코인을 루블화와 동등한 위치의 결제 수단으로 인식하는 것은 기존 금융 시스템의 파괴를 의미하며 전반적인 경제 안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우리는 아직 루블화의 대안으로 암호화 자산의 합법화를 포함시키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日 거래소 "8월 말 FISCO 거래 서비스 운영 중단"]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자이프(Zaif)가 공식 채널을 통해 17일 산하 암호화폐 거래소 피스코(FISCO)의 운영을 8월 31일부로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또한 자이프는 "FISCO의 운영은 중단하나, 자이프 자체 거래소 서비스는 계속 운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올 2월 일본 금융 투자그룹 피스코(Fisco) 그룹이 산하 거래소 자이프와 피스코를 통합한 바 있다.


[로이터 "비트코인, 올해 가장 성적 좋은 자산 중 하나"]

로이터 통신이 18일 "비트코인은 올해 들어 70% 넘게 상승했다. 가장 성적이 좋은 자산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로이터는 "세계 각국 중앙은행이 금리를 낮추고 대규모 채권 매입에 나서면서 비트코인 수요를 촉진하고 있다. 제한적인 공급량으로 인해 비트코인은 투자자들에게 일종의 인플레이션 헷지 자산으로 여겨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디어는 또한 "비트코인은 현재 2019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을 가리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토큰포스트 | [email protected]

토큰포스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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