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스타트업, 프랑스 대통령에 공개 서한 "블록체인으로 레바논 원조 관리해야"]
이스라엘 블록체인 스타트업 오브스(Orbs)가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에게 공개 서한을 보내며 "블록체인 기술 지원을 통해 레바논 참사 대외 원조를 관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오브스는 편지에서 "블록체인의 투명도와 뚜렷한 책임 소재는 민간 원조와 정부에 대한 믿음을 보장할 수 있다"며 "프랑스의 원조가 효율적으로 각 필요한 부분으로 분배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프랑스 주도로 열린 화상회의에서 국제사회는 대규모 폭발 참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레바논 국민에 약 3,500억원을 직접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프로젝트 리브라를 총괄해 온 데이비드 마커스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페이스북이 새롭게 만드는 페이스북 파이낸셜을 맡게 되었다. 페이스북의 모든 결제 서비스를 총괄하게 된다(FB Pay, 노비(Novi), 왓츠앱)"고 밝혔다. 그는 또한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지갑 노비(前 칼리브라)에 대한 리더십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블록스택, ICO 물량 전체 재단으로 이전...美 거래소 상장 발판 마련]
블록스택 PBC가 STX 토큰 1억개를 비영리 재단인 스택 파운데이션으로 이전한다는 계획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보고했다. 이는 블록스택이 지난 2019년 SEC의 허가를 받고 발행한 ICO 물량 전부에 해당하는 규모다. 법인인 블록스택 PBC에서 비영리 독립 운영체인 스택 재단으로 자산을 이전함에 따라 네트워크의 탈중앙화를 실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이번 자산 이전을 통해 블록스택은 STX의 미국 시장 상장을 시도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비탈릭 부테린 "암호화폐 가격, 쪽박과 대박 모두 대비해야"]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ETH, 시총 2위) 창시자가 10일(현지 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는 비트코인 및 기타 암호화폐 가격에 대해 광범위한 범위를 염두에 두고 있다. 우리는 지금 수준보다 훨씬 낮은 시가총액(쪽박)과 수조 달러에 달하는 시가총액(대박) 모두 대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개인적으로 모 아니면 도 식의 사고 방식은 믿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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