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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영상 분야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 1인 최대 1140만원 지원

    • 토큰포스트 기자
    • |
    • 입력 2020-08-05 17:28

- 청년 디지털 일자리사업, 1인당 190만원
- 최장 6개월까지 기업에 지원

한국미디어융합산업협회는 고용노동부 주도로 시행되는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최대 6만 명)'의 방송영상(온라인 광고 영상포함) 콘텐츠 제작현장 일자리 창출 지원에 적극 나섰다.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은 정부의 3차 추경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실무를 바탕으로 한 청년들의 지속 근무 또는 연관 분야 취업을 촉진하고,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인건비와 노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회는 "청년(만 15~34세)을 신규 채용하려는 근로자 5인 이상의 중소·중견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면서 "본 협회와 사전 협의 후 공식 사이트(www.work.go.kr/youthjob)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벤처기업, 청년창업기업, 문화콘텐츠산업기업 등 일부 기업에 한해 근로자 1∼4인 규모업체도 참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기업은 콘텐츠 기획형, 빅데이터 활용형, 기록물 정보화형, 각 기업별 특화 IT 활용 직무 등 총 4개의 방송영상 관련 디지털 직무 유형에서 채용계획서를 작성해 협회에 제출하고, 승인된 내용에 따라 채용을 진행하게 된다.

선정 기업은 12월 말까지 채용한 청년에 대해 최대 6개월까지 인건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채용 후 1인당 월 인건비 최대 180만원, 간접노무비 10만원으로 6개월 동안 114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요건을 갖출 경우, 30명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단, 사업 신청 1개월 전부터 채용일까지 감원이 있는 기업이나 채용계획서 승인 전 채용한 인력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윤식 협회 상임이사는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인해 경제 침체 및 하반기 중소기업의 청년고용 위축이 예상되지만, 본 사업을 통해 한국미디어융합산업협회 회원사들뿐만 아니라 방송영상 분야의 인력난 해소에 많은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사업 수행의지를 밝혔다.

토큰포스트 | [email protected]

토큰포스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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