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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3일(목) 국내외 블록체인 뉴스 브리핑

    • 토큰포스트 기자
    • |
    • 입력 2020-07-23 09:34

[美 당국, 국립은행의 암호화폐 커스터디 제공 공식 허용]

미국 통화금융국(OCC)이 국가 저축 은행(National saving banks)와 연방 저축 협회(federal savings associations)가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22일 발표했다. 암호화폐 커스터디 허용은 모든 규모의 국립 은행(National bank)와 연방 저축 협회에 적용된다. OCC 측은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에 대해 "전통적인 은행 업무인 커스터디 서비스의 현대적인 형태"라고 서술했다.

[러시아 암호화폐 법안 개정안, 최종 통과…디지털자산 '법적 지위' 인정]

러시아 디지털금융자산(DFA) 관련 법안이 최종 통과됐다. 러시아 하원 격인 국가 두마(Sate Duma)가 러시아 디지털 금융 자산(DFA) 법안 3차 독회 심의를 마치고 디지털자산의 합법적 지위를 인정했다. 다만 디지털화폐 결제는 금지된다. DFA 법안은 러시아 내 디지털 금융자산 취급 방식, ICO 규제 방안, 암호화폐 거래 라이선스 제도 등 내용을 담고 있으며, 내년 1월 1일 정식 발효된다.

[中 국가 주도 블록체인네트워크, 공직 지정 앱 공개]

중국 암호화폐 미디어 8BTC에 따르면, 중국 정부 주도 블록체인 서비스 네트워크(BSN)가 22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첫 '공식 지정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을 공개했다. 이날 BSN에 업로드된 공식 지정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은 총 9개 카테고리 내 12개 앱이 포함됐다. BSN은 중국 정부 산하 국가정보센터가 유니온페이, 차이나모바일, 차이나유니콤 등과 공동 구축하는 국가 허브 네트워크로서, 개별 기업의 블록체인 응용 및 개발 비용 절감으로 산업 애플리케이션 확산을 독려하기 위해 개발됐다.

[中 최고인민법원 "디지털화폐·온라인 가상재산 보호 강화하라"]

중국 최고인민법원이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공동으로 '신시대 사회주의 시장경제체제 개선 가속화 관련 사법 서비스 및 보장에 관한 의견'을 발표, 디지털화폐, 온라인 가상재산, 데이터 등 새 권익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따라 중국 사법부는 관련 재산권 보호를 강화할 방침이다.

[中 외신 "상하이 등 대도시, 증감회 주도 '지분투자 블록체인 도입' 프로젝트 본격 착수"]

최근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가 '베이징, 상하이, 장쑤, 저장, 선전 5개 지역 지분투자시장 블록체인 도입안'을 발표한 가운데, 해당 지역이 블록체인 시범 도입에 본격 착수했다고 중국 유력 경제 매체 증권시보가 22일 보도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최근 상해주식거래센터는 해당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지분투자 시장 블록체인 도입 프로젝트 5번째 멤버로 합류했다"며 "전문 태스크포스(TF)를 조직하고 센터 블록체인 시스템 설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美 국방예산안 법안, 블록체인 관련 조항 2개 추가]

미국 하원의원이 2021 회계연도 국방수권법(NDAA, 국방예산을 총괄)에 블록체인과 관련된 수정 조항 2개를 추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는 분산원장 기술을 신흥 기술 정의에 포함시키는 것. 이는 새롭게 출범한 '신흥 기술 및 보안 수요 위원회'의 평가 항목에 블록체인이 포함됨을 의미한다. 또 다른 하나는 국방을 목적으로 한 분산원장 잠재력 연구를 요구하는 조항이다. 2개의 수정 조항 모두 블록체인 옹호론자로 알려져있는 데런 소토 의원이 제출했다.

[中 중앙은행, 공식 문건에 블록체인 정의...탈중앙화·토큰 제외

최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공식 문건에서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정의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인민은행은 블록체인 기술을 '다수 참여자들이 공동으로 네트워크를 유지하며, 암호학을 사용해 데이터 전송 및 데이터 접근 안전성을 보증한다. 데이터 무결성, 위조 방지 등을 실현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정의하는 한편, 탈중앙화, 토큰 등 단어는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美 CFTC 전 위원 "미국, 디지털달러 연구 뒤처져"]

전(前)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인 샤론 보웬(Sharon Bowen)이 "디지털달러 등 디지털 자산 연구 분야에서 미국이 상당히 뒤처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아직 추격의 여지는 있다. 중앙은행은 기존 장악하고 있던 화폐 시스템 분야에서 위협을 받고 있으나, 선제적 연구로 타협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디지털 방식에 기반해 금융 혁신을 구현하고 돈세탁 및 금융 범죄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함께 해야 한다"고 말했다.

토큰포스트 | [email protected]

토큰포스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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