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재무부, 블록체인 기반 국채 판매 모바일 앱 출시]
필리핀 재무부는 19일 유니온뱅크, 필리핀디지털자산거래소와 함께 국채 판매를 위한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 이를 두고 유니온뱅크 CEO 에드윈 보티스타는 "아시아에서 최초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리테일 국채 발행"이라고 소개했다. 필리핀 성인의 77%가 은행 계좌를 가지고 있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에서 해당 모바일 앱 Bonds.PH는 은행 계좌를 보유하지 않은 사람들도 손쉽게 채권(RTB-24)에 투자할 수 있게 해준다. 필리핀 재무부는 관련 증명, 정산 과정의 시간과 비용을 줄이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채택했다.
[美 부동산 자산 토큰화 업체, 태국 암호화폐 관련 3개 라이센스 모두 취득]
미국 자산운용사 엘리베이티드리턴즈(ER)이 출시한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 ERX가 태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디지털 자산 거래 라이센스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ERX는 태국 당국이 정식 라이센스를 발급하는 6개 디지털 자산 거래소 중 하나가 됐다. ERX는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주로 제공하는 현지 라이센스 취득 거래소들과 달리 토큰화 자산 거래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코인마켓캡이 시가총액 기준 체인링크(LINK)를 디파이(탈중앙 금융) 토큰 1위에 올리면서 체인링크의 비용 지불 여부를 두고 논란이 불거졌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일부 크립토 유저들은 체인링크가 엄밀히 말해서 디파이 토큰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상황이다. 체인링크는 스마트 컨트랙트를 블록체인 외부의 데이터, 결제 API 등에 연결하기 위해 사용하는 플랫폼이다. 크립토 애널리스트 제이슨 페르난데스는 트위터를 통해 "체인링크가 코인마켓캡 디파이 토큰 1위에 올랐다. 다음 주 바이낸스코인(BNB)이 디파이 토큰 2위에 오를지도"라고 지적했다.
[자메이카 중앙은행, CBDC 솔루션 개발·테스트 준비... 현지 기업 참여]
자메이카 중앙은행이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솔루션을 개발하고 테스트하기 위해 현지 기술기업들을 참여시킨다. 17일 발표된 성명에 따르면 관련 기업들은 오는 8월 7일까지 솔루션에 관한 세부사항을 중앙은행에 제출하라는 요청을 받았다. 개발된 솔루션은 현지 핀테크 규제 샌드박스 내에서 테스트될 예정이다. 자메이카 중앙은행은 솔루션 도입 전 적절한 소비자 보호와 데이터 프라이버시를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CBDC는 법정화폐이지 암호화폐와 혼동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블록체인 기술 활용 여부 또한 알려지지 않았다.
[미 SEC 위원 "SEC 텔레그램 ICO 처벌 부당... 개방적 접근방식 취해야"]
'크립토 맘' 헤스터 피어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이 SEC의 텔레그램 ICO 처벌을 비판하며 SEC가 암호화폐에 대해 보다 개방적인 접근방식을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SEC는 텔레그램이 ICO 투자자들에게 12억 달러를 반환하고 1850만 달러 벌금을 납부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헤스터 피어스는 싱가포르 블록체인 협회에 SEC가 텔레그램을 기소한 것 자체가 잘못이라며 토큰 유통은 증권 거래와 같은 선상에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저스틴 선 "트론, 블록체인 오라클 시장 정식 진출"]
저스틴 선 트론 창시자가 21일 웨이보를 통해 트론 3대 전략을 업데이트 했다고 밝혔다. 트론 버전 유니스왑 JUSTswap은 8월 17일, USDJ JST 스테이킹 채굴은 8월 31일 출시 예정이며, 트론이 블록체인 오라클 시장에 정식 진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