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소속 엔지니어들이 최근 '시장 예측' iOS 애플리케이션 '포어캐스트'(Forecast)의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 사용자는 앱 내 포인트를 사용해 플랫폼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설문조사 결과는 포어캐스트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어거(REP, 시총 44위) 등 암호화폐 기반 예측 시장 앱들은 페이스북의 예측 시장 진출로 치열한 경쟁 국면을 직면할 수 있다"며 "페이스북의 포어캐스트 앱이 리브라와 같은 자체 스테이블코인과 통합된다면, 플랫폼은 예측 시장을 위한 강력한 인프라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中 채굴기 업체 '이방', 오늘 나스닥 상장...공모가 5.23달러 확정]
26일 저녁 10시 30분 중국계 비트코인 채굴기 업체 이방궈지(Ebang)가 미국 나스닥에 상장했다. 카나안에 이어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두 번째 중국 채굴기업이다. 이방은 주당 5.23달러에 1932만3600주를 공급했다. 하지만 거래 시작 15분 만에 주가는 4.12달러 선으로 하락했다.
["금융범죄 사범 대주주인 거래소에 은행계좌 발급 말라"]
코인데스크코리아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최근 금융당국 특금법 TF의 한 자문위원이 '가상자산 사업자(VASP) 주주도 금융 전과가 없어야, 금융기관이 실명입출금계정을 발급하는 안'을 제안했다. 그는 VASP 은행계좌 발급과 관련 "지분 20% 이상의 주주(없을 경우 최대주주)와 이사가 금융관계법령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없을 것"을 조건으로 넣었다. 해당 제안에 따르면, VASP는 금융기관에 주주명부와 재무제표 등을 제공해야 한다. 아울러, "사업 계획이 실현가능성 있고 위법사항이 없으며 건전할 것", "추적이 어려운 익명가상자산(모네로 등 일명 다크코인)을 취급하지 않을 것" 등을 조건에 추가했다.
['블록체인·암호화폐', 가장 인기있는 블록체인 관련 상표 문구]
미국 내 유효 상표 중 블록체인과 관련해 가장 인기있는 문구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표 중 블록체인과 암호화폐가 포함된 수는 각각 2646건과 2382건으로 추산된다. '비트코인', 'ICO', '이더리움'이 포함된 상표 문구는 500개 이하로 나타났다. 미디어는 미국 특허청(USPTO)이 구축한 상표 검색 시스템(TESS)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브라이언 브룩스(Brian Brooks) 미국 통화감독청(OCC) 청장이 "올 가을 '결제 인가 1.0 버전(Payments Charter 1.0)'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일종의 미국 내 주(州)간 자금 이체 허가를 인증하는 라이선스 형태로, 18개월 시범 운영 후 2.0 버전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뉴욕금융감독청, 비트라이선스 신청 업체에 신규 규정 적용]
미 뉴욕주 금융감독국(NYDFS)이 비트라이선스(BitLicense) 신청 기업 대상 '쓰리 스트라이크 룰(Three-strikes rule)'을 시행한다. 해당 규정에 따르면 현지 금융 당국은 피드백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은 신청 업체에 사전 경고 없이 라이선스 신청을 거부할 수 있다. 이는 암호화폐 서비스 업체가 라이선스 신청 전 사전에 당국이 요구하는 기본적인 조건을 충족, 심사 프로세스 전반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일본 금융 대기업 SBI 홀딩스가 암호화폐 펀드를 출시한다. 해당 펀드 기초자산은 BTC, ETH, XRP이며 구체적인 포트폴리오 구성 비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 Yoshitaka Kitao SBI CEO는 “전세계 디지털 금융 흐름이 빨라지고 있다”며 “암호화폐 펀드 출시를 통해 잠재 수요를 충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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