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연방보안청(USMS)이 범죄자로부터 몰수한 암호화폐 관리 및 처분을 도울 업체를 찾고 있다. USMS는 종종 몰수한 암호화폐를 경매에 부쳐왔다. 올해 2월 4040 BTC가 2018년 말 이후 처음으로 경매에 나와 약 3770만 달러에 팔렸다. USMS가 보관한 암호화폐는 2017년 BTC, BCH, BTG, ETH, LTC 등 15,280개에서 2018년 15만 2000개로 늘었다가 작년에는 18,847개로 줄었다.
[러시아 개헌 전자 투표 솔루션, 비트퓨리 '엑소넘' 채택]
러시아 개헌 찬반 국민 투표에 적용될 블록체인 솔루션에 비트퓨리의 오픈소스 엔터프라이즈 플록체인 '엑소넘'이 채택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자 투표 공식 홈페이지에 "블록체인 기술은 권한 증명 방식(Proof of Authority mode)으로 작동하며, 스마트계약서를 통해 투표 내역을 시스템에 기록하고, 투표가 완료된 후 이를 해독해 블록체인 시스템에 퍼블리싱하게 된다"는 설명이 추가됐다. 앞서 모스크바 당국은 러시아 정부의 개헌 찬반 국민투표에 블록체인 시스템을 도입, 전자 방식으로 투표를 진행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코인마켓캡 새 평가 기준, 파생상품 거래소 평가 부적합]
코인마켓캡이 최근 거래소 순위 평가 관련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업데이트한 거래소 평가 기준이 일부 파생상품 거래소 순위 선정에 적합하지 않다는데 동의한다. 현물 거래 전용으로 개발된 부분이 없지 않아 있으며, 향후 파생상품 거래소는 별도로 관리, 순위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외신은 코인마켓캡 거래소 평가 기준이 업데이트 된 후 주요 파생상품 거래소 중 하나인 비트멕스 순위가 175위에 그쳤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그 외 주요 거래소 중 하나인 데리빗과 바이빗도 177위, 179위에 그쳤다.
[피델리티 "기관투자자 36%, BTC 등 암호화폐 보유 중"]
최근 글로벌 자산운용사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가 보고서를 통해 "기관투자자 36%는 디지털 자산이나 디지털 자산 기반 파생상품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델리티는 기관 투자자 77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암호화폐 관련 설문 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미국 소재 기관 투자자의 27%는 암호화폐를 이미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질문에 디지털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응답이 22%에 불과했던 것을 감안하면, 미국계 기관투자자들의 암호화폐 투자에 대한 관심은 계속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기타외신>
MIT 연구진 "블록체인 투표, 탈중앙 특성 강화해야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