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블록체인 전문가 "CBDC, 은행 계좌 대체할 것"]
최근 UN 소속 글로벌 블록체인 전문가 마시모 부노모(Massimo Buonomo)가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CBDC)는 은행 계좌의 필요성을 없애버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은행과 신용카드사는 오랫동안 디지털 결제 분야를 독점하며 혜택을 누려왔지만, 디지털 화폐의 등장으로 사용자들에게는 새로운 선택권이 생겼다. 오늘날 각국의 금리 환경에서 은행 계좌를 갖고 있어서 좋은 점은 디지털 결제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하지만 디지털 화폐를 사용하면 디지털 결제가 가능하며, 신용카드 업체에 수수료를 지불할 필요가 없고 은행 송금에도 수수료를 아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필라델피아 연준 보고서 "CBDC, 시중은행 신용형성 능력 저해할 수도"]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은 최근 보고서에서 CBDC가 현금의 필요성을 없앨 수 있으며 시중은행의 자금조달력을 저해해 통화 질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진단했다. CBDC가 은행 대출의 원천인 요구불 예금을 없애 시중은행의 신용 형성 능력을 저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러, 개헌 국민투표 온라인 진행...블록체인 기술 도입]
러시아 정부가 개헌 국민투표에 블록체인 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당국은 분산원장 기술이 투표 과정의 보안과 투명성을 제고할 것이라며 모든 투표가 암호화, 익명화되며 해킹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러시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온라인 투표는 6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모스크바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7월 1일 투표소에 방문해 투표할 수 있다.
바이낸스KR이 한 달 반 만에 원화입금 서비스를 재개했다. 아직 우리은행과 계좌 사용 정지 가처분신청 항고심을 진행 중이라 안정적인 원화입금 서비스를 지속할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 바이낸스KR은 5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11시부터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BKRW의 원화 충전이 정상적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중순, 우리은행이 금융위원회 가이드라인을 근거로 바이낸스KR이 원화 집금에 써온 계좌를 중지시키면서, 거래소는 원화 집금용 법인계좌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었다.
미국의 유명 수필가 겸 경제학자이자 베스트셀러 블랙스완(Black Swan)의 저자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Nassim Nicholas Taleb)가 “BTC를 지지하는 이유는, 그냥 좋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투자는 스스로 좋아하고 관심이 많은 상품에 하는게 맞다. 어릴 적부터 부동산, 금 투자에 관심이 많았고 지금은 BTC 투자 잠재력이 높다고 생각한다. 전세계적인 ‘돈 찍어내기’ 정책 기조 속 BTC는 최적의 리스크 헷지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셜제도 크립토 어드바이저 "SOV 18개월 계획 준비, preSOV 단계적 선발행"]
마셜 제도 공화국 크립토 어드바이저 조엘 텔프너(Joel Telpner)가 "현재 마셜 제도 공화국은 법정화폐 암호화폐 소버린(SOV, Sovereign)을 위해 18개월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며 "향후 몇개월 내 preSOV를 먼저 발행할 것이며, 추후 SOV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인프라, 마켓, 네트워크, 블록체인, 규제 및 컴플라이언스 등을 점검하며, 기술 이해가 없는 사람들도 암호화폐를 받아들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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