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백악관, '크립토 맘' SEC 연임 후보로 지명]
암호화폐에 대해 우호적인 스탠스로 '크립토 맘'으로 불리는 헤스터 피어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이 연임 후보로 지명됐다. 미디어는 백악관의 발표를 인용,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연임 후보로 지명됐다. 그의 현재 임기는 6월 5일 완료된다. 헤스터 피어스 위원의 연임 확정은 미국 상원을 거쳐야 한다. 피어스 위원은 암호화폐 스타트업에게 SEC의 증권법에 준비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시간을 제공하는 세이프 하버 기간을 제안한 바 있다.
프랑스금융시장청(AMF)가 현지 신재생 에너지 전문업체 WPO의 토큰 기반 자금 조달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해당 업체는 합법적으로 ICO(가상자산공개)를 할 수 있게 됐다. 미디어에 따르면 WPO은 이더리움 기반 GreenToken(GTK)를 발행할 계획이며 자금조달목표액은 1,120만 달러다.
[호주 국가 블록체인 로드맵 위원회 출범... 5년간 기술 지원]
호주에서 기술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된 국가블록체인로드맵스티어링위원회(The National Blockchain Roadmap Steering Committee)가 출범했다. 호주증권거래소(ASX) 피터 히옴(Peter Hiom) 부사장도 위원회에 합류했다. 위원회는 호주 정부의 향후 5년 블록체인 기술 구현을 도울 예정이다. 위원회의 전신은 정부 블록체인 로드맵 제정을 돕는 자문팀으로 알려졌다.
[경상남도,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공공서비스 구축 본격화]
경남도는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을 본격화한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이날 도청 소회의실에서 김경수 도지사와 한국인터넷진흥원, 블록체인 관계자 등이 모여 '2020년 블록체인 공공선도 시범사업 추진사항' 보고회를 열었다. 블록체인 공공선도 시범사업은 개인 기기에 신원 정보를 분산 시켜 관리하는 전자신분증 시스템인 분산신원증명(DID) 기반 디지털 공공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중국 국가정보보안결함공유플랫폼(CNVD)이 블록체인 결함 데이터베이스 CNVD-BC를 정식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중국 국가인터넷응급센터가 운영을 맡는다. 현재 CNVD-BC에 기록된 블록체인 결함은 247건으로, 이중 고위험 60건, 중위험 173건, 저위험 14건을 나타냈다.
스팀(Steem) 댑 순위 1위 스플린터랜드가 하이브 블록체인으로 이전했다. 하이브는 스팀의 하드포크 블록체인으로, 저스틴 선의 스팀잇 인수를 계기로 분리되어 나왔다. 하이브는 사실상 저스틴 선에 대항하기 위한 스팀 대안 블록체인이다. 댑레이더에 따르면 스플린터랜드의 6월 2일 기준 액티브 월렛 수는 4829개다. 하이브로 이전 첫날, 스팀보다 16% 많은 트레픽이 발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