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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수) 국내외 블록체인 뉴스 오전 브리핑

    • 토큰포스트 기자
    • |
    • 입력 2020-06-03 09:38

[MS·IBM·나스닥 등 참여 토큰 생태계 표준 얼라이언스 출범]

마이크로소프트, 나스닥, IBM, 하이퍼렛저 등 기술 및 금융 기관들이 토큰 생태계의 글로벌 표준 설계를 위한 연합체를 만들었다. 마이크로소프트 선임 개발자 말리 그레이와 론 레스닉 엔터프라이즈 이더리움 얼라이언스 전 이사 등이 글로벌 토큰 생태계 표준 구축을 위한 비영리 단체인 인터워크 얼라이언스(IWA)를 출범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체인링크, 하이퍼레저, IBM, 나스닥, 액센추어 등 28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했다.

[카카오톡, 클립 서비스 추가]

3일 카카오의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X가 개발한 암호화폐 전자지갑 클립이 카카오톡에 추가됐다.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클립은 카카오 암호화폐 '클레이'와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을 기반으로 발행된 암호화폐를 한곳에 모아 관리할 수 있게 돕는다. 가입자에게는 기본적으로 50KLAY가 제공되고 있다. 이용자는 카카오의 여러 서비스에서 온라인 활동을 통해 클레이를 획득하거나 클레이가 상장된 국내·외 암호화폐 거래사이트에서 클레이를 매수할 수 있다.

[후오비, 하이난 자유무역지대 블록체인 계획 발표]

리린 후오비 그룹 창업자가 중국 정부의 하이난 자유무역지대 구축 플랜을 위한 롄훠플랜(链火计划)를 발표했다. 앞서 후오비그룹은 중국 국무원이 발표한 '하이난 자유무역항 건설 마스터 플랜'에서 제 1기 블록체인 분야 참여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롄훠플랜은 후오비가 보유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자유 무역 지대 전반을 아우르는 블록체인 인프라 및 응용서비스 구축 계획으로, 공공관리, 디지털 무역, 금융 서플라이체인 구축 등에 참여한다. 중국 정부의 하이난 자유무역항 마스터 플랜에 따르면 오는 2025년까지 하이난을 국가 블록체인 기술 및 산업 발전 중심지역으로 성장시킬 예정이다.

[외신 "美 SEC, 테조스 ICO 집단 소송 관련 2.5억 달러 합의안 제시"]

테조스(Tezos) ICO 집단 소송과 관련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2억 5,000만 달러 현금 합의안을 제시했다. 해당 합의안이 받아들여지면 변호사 비용 등을 포함한 투자자 배상이 진행된다. 합의안 수용 여부를 결정할 청문회는 오는 8월 27일 개최된다. 앞서 2017년 테조스는 2억 3,200만 달러 자금을 조달하며 당시 기준 최대 ICO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테조스가 ICO를 기부금 모집으로 규정해 미국 증권법을 피하려 했다며 증권집단소송을 제기했다.

[로이터 통신 "1~5월 암호화폐 관련 범죄 피해액 14억 달러]

로이터 통신이 사이퍼트레이스의 보고서를 인용해, 암호화폐 관련 범죄 활동으로 인한 피해액이 14억 달러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이는 관련 범죄가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한 2019년(총 45억 달러)에 이어 두번째로 빠른 속도다. 암호화폐 관련 범죄는 암호화폐 탈취, 관련 서비스 해킹, 사기 등이 주를 이뤘다.

[나이키, 플루투스 비자카드 사용 소비자에 암호화폐 캐시백]

나이키가 최근 런던 소재 블록체인 스타트업 플루투스(Plutus)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플루투스 비자 카드를 사용해 나이키 온라인 스토어에서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최대 3%의 암호화폐 캐시백과 9%의 현금 캐시백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플루투스 측은 "플루투스는 현재 영국과 유럽 경제권 내에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유로화와 영국 파운드화를 사용한 구매에만 서비스 적용이 가능하다.

[리서치 "러시아, 최근 2개월 비트코인 P2P 거래량 1위"]

최근 2개월간 주요 암호화폐 P2P 거래소 로컬비트코인에서 러시아 지역 비트코인 거래량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암호화폐 스타트업 크립토디퍼(CryptoDiffer)는 "지난 4, 5월 러시아 지역 내 비트코인 P2P 거래량은 베네수엘라, 미국 등 지역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5월 로컬비트코인 비트코인 거래량 17,867 BTC 중 19%는 러시아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베네수엘라와 미국이 각각 11%, 10%를 점유하며 뒤를 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란 하원의원 "BTC 규제, 중앙은행의 영역"]

모하메드 후세인 파항 이란 하원의원이 2일(현지 시간) "비트코인에 대한 규제 및 감독은 중앙은행의 영역이다. 이란 중앙은행이 비트코인을 진지하게 받아들였으면 한다"고 호소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비트코인에 대한 적절한 관리는 나라를 위한 좋은 기회다. 비트코인의 잠재력을 기타 금융기관에 넘겨줘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기타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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