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美 특허청서 DLT 기반 제품 인증 특허 취득]
미국 특허청(UPSTO)이 아마존의 분산원장(DLT) 기반 제품 인증 특허를 승인했다. 제품 공급망의 시작부터 끝까지 '디지털 신뢰'를 제공한다는 게 해당 특허의 골자이며, 아마존은 DLT가 데이터를 보호하고 병목 현상 등 중앙집권적 관리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프랑스 글로벌 은행 소시에테 제네랄(SocGen)이 최근 토큰화 채권을 프랑스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유로화로 결제하는 방안을 시험했다. 소시에테 제네랄의 자회사인 포지디지털캐피탈마켓(Forge Digital Capital Markets)의 진마크스텡거(Jean Marc Stenger) CEO는 "은행은 투자자들의 유동성 개선을 돕기 위해 자산 토큰화 솔루션을 넘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IMF, 마셜 제도 공화국 CBDC 발행 반대 입장 고수]
IMF는 다가오는 마셜 제도 공화국의 블록체인 기반 법정화폐 소버린(SOV, Sovereign) 발행 계획에 대한 반대 입장을 거듭 밝혔다. 마셜 제도 공화국은 달러를 대신할 주권 통화로 올해 말 하이브리드형 '크립토-법정화폐(crypto-fiat-currenty)'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IMF는 "미국 달러와 경쟁 구도를 형성할 수 있는 CBDC가 오히려 거시경제 및 금융 안정성을 저해할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디지털 달러 프로젝트 백서 "디지털 달러, 새로운 기회 창출할 것"]
디지털 달러 프로젝트(Digital Dollar Project) 백서는 "디지털 달러는 달러의 토큰 형태로, 기존 상업은행 시스템과 공존하며 연준의 통화정책에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디지털 달러는 현존 생태계를 현대화하고 새로운 산업을 촉발시킬 것"이라며 "수십년 전 출현한 인터넷이 지금의 스마트폰 앱을 만들어낸 것처럼 기존 플레이어와 신규 플레이어 모두에게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IBM 블록체인 헬스케어 전문가, 삼성전자 블록체인 개발 이끈다]
삼성전자가 블록체인·암호화폐 사업 부문의 수장으로 IBM 출신 임원을 영입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에서 임시 조직으로 운영하던 블록체인 태스크포스(TF)를 올 초 ‘블록체인 개발그룹’으로 확대 개편하면서 윤웅아 상무를 그룹장으로 선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러 금융시장위원장 "암호화폐 금지 초안, 재산권 인정과 보호 위한 것"]
아나톨리 악사코프(Anatoly Aksakov) 러시아 두마 금융시장위원회 위원장이 암호화폐 거래 금지 관련 초안에 대해 "러시아 중앙은행은 여전히 암호화폐 합법화에 반대하는 입장이다. 다만, 최근 관련 초안은 러시아 국민의 암호화폐 거래 신고를 확실시하기 위한 것이다. 만약 암호화폐 자산을 신고하지 않는다면, 해당 자산은 러시아 법의 보호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기타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