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암호화폐 시세
26일 오전 9시 24분 암호화폐 시장은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0.71% 상승한 8,911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의 암호화폐 시장 점유율은 65.5%를 기록했다.
비트코인SV(BSV)를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암호화폐는 대부분 소폭 상승했다. 이더리움(ETH)은 0.91%, XRP는 0.76%, 비트코인캐시(BHC)는 1.97%씩 전날보다 상승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2,503억 7,743만 달러(약 310조 7,183억원), 24시간 거래량은 989억 4,517만 달러(약 122조 7,513억원)를 기록했다.
정부는 내년부터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수익에 세금을 부과하며, 채굴, ICO도 소득이 발생할 경우 모두 과세대상에 포함할 방침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소득 있는 곳에 과세’ 원칙에 따라 거래·채굴·공개(ICO) 등으로 수익이 나면 과세하는 방안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부과세나 거래세는 부과 대상에서 배제하기로 했다.
다만 정승영 한국지방세연구원 연구위원은 “거래소를 거치지 않고 P2P(개인간거래)로 거래를 하면 과세를 피할 가능성이 있다. 아이피 추적을 하더라도 대상자가 많으면 행정비용이 커져 일일이 추적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비트코인(BTC)은 전날보다 0.71% 상승한 8,911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전날보다 0.91% 상승한 205.1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XRP)은 전날보다 0.76% 상승한 0.19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캐시(BCH)는 전날보다 1.97% 상승한 230.4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SV(BSV)는 전날보다 0.2% 하락한 185.08달러를 기록했다.
2.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
알터너티브(Alternative)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는 전날보다 2포인트 내린 39로 공포 단계를 유지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투자자 심리 위축을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낙관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