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디지털 유로 첫 테스트 마쳐…소시에테제네랄 참여]
프랑스 중앙은행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와 관련한 첫 디지털 유로 테스트를 완료했다. 20일(현지시간) 디크립토에 따르면 프랑스 중앙은행은 "14일 CBDC의 유용성을 확인하기 위한 블록체인 실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발표했다. 프랑스 중앙은행은 올초부터 새로운 기술이 은행 간 거래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지 검토하기 위해 CBDC에 대한 실험에 나서고 있다.
[2009년 채굴된 비트코인 50개가 움직였다…"지갑 주인은 누구?"]
비트코인이 탄생한 시점 무렵에 채굴된 비트코인(BTC) 50개가 다른 주소로 이동하면서 소유주를 둘러싼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비트코인의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가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20일(현지시간) 지난 2009년 2월 이후 사용되지 않던 지갑에서 비트코인 50개가 2개 주소로 나뉘어 이동했다. 무려 11년 만이다. 40 BTC는 한 개 주소로, 나머지 10 BTC는 한 개 주소로 이동한 후 여러 주소로 나누어졌다.
[美 하원 의원, '국가 블록체인 전략 수립' 법안 발의…"중국과 경쟁에서 앞서야"]
미국 의회에서 국가 차원의 블록체인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 20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브렛 거스리(Brett Guthrie) 미국 켄터키주 공화당 의원은 '블록체인 촉진법안(Advancing Blockchain Act)'을 단독 발의했다. 법안은 공화당 하원의회가 제출한 긴급 기술 법안 패키지에 포함됐다. 해당 법안은 국가 블록체인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연방거래위원회(FTC)가 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의회에 관련 자문을 제공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中 최대 정치 행사 양회 "한중일 아우르는 스테이블 코인 결제 네트워크 구축" 제안]
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됐던 중국의 연중 최대 정치 이벤트 양회(兩會)가 오늘(21일)부터 수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진행된다. 2019년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벤처캐피털리스트에 선정된 선난펑 세콰이어 캐피털 창업자가 정협위원 자격으로 5개의 제안을 제출했다. 이중 하나가 홍콩에 역회 디지털 스테이블 코인을 발행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한국, 중국, 일본을 아우르는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홍콩을 디지털 경제의 허브로 만들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IBM, 무역금융 블록체인 ‘위트레이드(We.Trade)’ 지분 인수]
IBM이 블록체인 기반 무역금융 플랫폼 ‘위트레이드(we.trade)’의 주주로 참여한다고 21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IBM이 위트레이드의 네트워크 개선 및 글로벌 상용화에 더욱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하이퍼렛저 패브릭을 기반으로 하는 위트레이드는 신용장 거래, 자금 관리·추적 등을 지원해 유럽 지역 중소기업의 사업 확장과 시장 개척을 돕고 있다. 무역 참여 기업 및 기관을 연결하고 서류 기반 업무를 디지털 솔루션으로 대체해 무역금융의 속도와 효율성을 모두 개선한다. 위트레이드는 지난 2018년 초 기업형 블록체인 컨소시엄 최초로 실가동에 들어갔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5월 22일 '피자데이' 맞아 다양한 이벤트 진행]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피자데이(Pizza day)'를 맞아 이벤트를 진행한다. 피자데이란 지금으로부터 10년 전, 라스즐로 핸예츠(Laszlo Hanyecz)라는 미국의 한 프로그래머가 비트코인(BTC) 1만 개로 피자 두 판을 구매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날이다. 이를 두고 비트코인 지지자들은 매년 5월 22일을 피자데이로 정하고 기념하고 있다. 올해도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피자데이를 맞아 관련 이벤트를 진행한다.
[바이낸스, 중국 도메인 등록…"교육·기술 연구 목적"]
유명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중국에 도메인을 새로 등록하며 중국 시장에 진입할 기회를 찾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새 중국 도메인 'Binance.cn'을 공업신식화부(MIIT)에 정식으로 등록했다. 해당 도메인은 지난달 초 기관의 승인을 얻었다.
[블록체인 승차공유 플랫폼 '엠블', 35억원 투자 유치…신한은행 참여]
동남아시아에서 블록체인 기반 승차공유 서비스 타다(TADA)를 운영하고 있는 엠블랩스(MVL Labs, 이하 엠블)는 35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는 지난 10월 시리즈A 투자에 이은 시리즈B 투자를 위한 브릿지 라운드로, 신한은행, 일룸, 삼기오토모티브 등이 참여했다. 이로써 엠블은 시리즈A와 이번 브릿지 투자를 합쳐 누적 투자금액 약 100억원을 유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