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소비자금융보호국 "리플, 국제 송금 활용 잠재력 높아"]
미국 소비자금융보호국(CFPB)이 최근 보고서에서 “리플(XRP) 송금 시스템을 통해 거래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다”고 전했다. CFPB는 "디지털 자금이체법에 따른 국제자금이체 문제를 고려할 때 글로벌 송금 시장에서 리플과 같은 디지털 자산 산업이 괄목할 만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며 리플의 경우 자금 이체 및 결산 등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특히 “리플사 송금 서비스는 차세대 해외송금 서비스 SWIFT GPI와 함께 은행 및 신용기관과 수령자 간의 실시간 쌍방향 정보 교환을 구현하고 거래 정확성을 제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설문조사, ‘암호화폐 산업 규제 더 필요하다’ 응답 60% 이상]
컨설팅 업체 에델만(Edelman)이 26개 지역 3만4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60% 이상이 암호화폐 산업에 규제가 더 필요하다고 본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에 대해 신뢰도가 비교적 낮은 국가(이탈리아, 스페인, 홍콩)에서 그렇지 않은 국가에 비해 규제 요구가 더 강했다. 신뢰도가 비교적 높은 지역에서도 과반 이상이 관련 규제가 부족하다고 답했다.
제롬 파월(Jerome Powell)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인터뷰에서 "미 연준은 물리적 화폐 외에 디지털 방식으로도 달러를 발행할 수 있다. 재무부 단기증권이나 다른 정부 보증증권을 매수하는 방식으로 이를 진행해 통화 공급량을 높일 수 있다”고 발언했다.
[백트 커스터디 고객사 70곳 돌파...보험 규모 6억 달러]
비트코인 선물 거래소 백트는 18일 기준 70개 고객사에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커스터디 보험 규모도 6억 달러까지 늘었다. 보험회사 마쉬(Marsh)가 약 5억 달러 규모의 보험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사는 자신의 수요에 맞춰 자율적으로 보험을 적용할 수 있으며 커스터디 서비스 자체에서 1.25억 달러 규모의 보험이 추가적으로 제공된다.
[오스트리아 은행 그룹 RBI, 디지털 법정화폐 시범 운영한다]
오스트리아 대형 은행 그룹 라이파이젠방크인터내셔널(Raiffeisen Bank International, RBI)이 기업형 분산원장 기술 제공업체 빌론(Billon)과 함께 디지털 법정화폐 시범 운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빌론의 블록체인에서 디지털 화폐을 발행할 예정이다. 올해초 빌론은 RBI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엘리베이터 랩(Elevator Lab)’에 참여한 바 있다.
최근 미국 애리조나주가 블록체인 투표 플랫폼 보츠(Voatz)를 주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사용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폰을 통해 1100장이 넘는 표가 나왔다. 애리조나주에서 블록체인 투표 시스템을 도입한 최초의 사례다. 앞서 유타주에서 블록체인 투표 플랫폼을 통해 7,000표 이상이 개표된 바 있다.
[텔레그램 "프리톤(Free TON), 커뮤니티 콘테스트 개최"]
텔레그램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프리톤(Free TON)이 커뮤니티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18일부터 사용자, 개발자, 검증인은 각 콘테스트에 참여하도록 초대되며 수천 개의 TON Crystals이나 최소 5만 TON을 보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콘테스트는 5월 25일까지 진행된다.
[EOS 초기 토큰 발행 투자자, 블록원 대상 집단 소송 제기]
EOS 초기 토큰 발행 투자자들이 뉴욕 남부에서 블록원을 상대로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 대상은 블록원과 블록원의 최고경영자 브렌단 블러머(Brendan Blumer), 수석기술관 댄 라리머(Daniel Larimer), 전 블록원 파트너 이안 그리그(Ian Grigg), 전 고문 브록 피어스(Brock Pierce)다. 원고는 블록원이 투자자에게 EOS에 관한 허위 사실과 정보를 제공하고 미허가 증권 판매를 통해 수십억 달러를 조성하려 했다고 고발했다.
[리서치 "비트코인 일 거래량 25억 달러, 올해 최고 수준"]
비트코인 일 거래량이 25억 달러를 기록하며 올해 최고치를 경신했다. 암호화폐 전문지 디크립트는 "5월 평균 일 거래량이 20억 달러를 넘었다. 지난달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수준"이라며 "거래량 증가 요인으로 반감기와 최근 투자자 관심 증가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기타외신>
중국 대표 디지털 은행, 싱가포르 대학서 분산원장기술 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