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테스트 앞서 주요국 추진 현황 공개…R3 코다 활용 가장 많아]
전 세계 주요 중앙은행들이 디지털화폐(CBDC) 발행에 대한 연구와 기술 검토에 들어간 가운데, 한국은행은 주요국의 CBDC 추진 현황을 분석한 보고서를 내놓았다. 한은은 영국, 일본, 캐나다, 중국 등 전 세계 14개 중앙은행의 12개 사례를 분석했다. 구체적으로 중앙은행의 CBDC △이용목적, △설계방안, △개발단계, △구현 기술 등을 조사했다.
[코인마켓캡, 웹트래픽 반영한 거래소 순위 업데이트…업계 "공정성 우려"]
글로벌 암호화폐 정보 제공 플랫폼 코인마켓캡이 웹트래픽을 중심으로 암호화폐 거래소 순위를 평가하는 새로운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코인마켓캡이 이번에 새롭게 도입한 거래소 순위 산정 기준인 웹트래픽은 암호화폐 거래소 방문자들의 페이지뷰를 순위에 반영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18일 오전 현재 코인마켓캡 암호화폐 거래소 순위에 따르면 바이낸스가 1,000점 만점으로 1위에 올랐다.
[중앙은행 설문조사 “CBDC 개발 Yes, 블록체인은 No”]
전세계 중앙은행들이 디지털 화폐 발행을 검토하고 있지만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하고 있다. 국제결제은행(BIS)과 유럽중앙은행(ECB) 등의 지원을 받는 중앙은행 전문지 '센트럴뱅킹(Central Banking)'이 지난 2월 46개국 중앙은행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중앙은행의 65%는 디지털 화폐를 활발히 연구하고 있지만 대다수가 실제 발행을 추진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지쯔·액센츄어, 블록체인 호환 기술 공동 개발…'하이퍼레저 카투스' 프로젝트 공개]
블록체인 교차 기술 개발을 위한 후지쯔 연구소와 액센츄어의 오픈소스 협력 사업이 하이퍼레저 공식 프로젝트로 승인을 받았다. '하이퍼레저 카투스'는 서로 다른 블록체인이 같이 작동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를 손쉽게 구축할 수 있는 인프라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계획이다.
[일본 최대 신용카드업체, 블록체인 결제 시스템 구축한다]
일본의 글로벌 신용카드 네트워크 기업 JCB가 일본 벤처 투자사 테크펀드(TECHFUND)와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거래 시스템을 구축한다. JCB는 블록체인 거래 시스템 구축을 위해 증권토큰공개(STO), 스테이킹 등 테크펀드가 보유한 블록체인 전문성을 활용할 계획이다.
[日 유명 전자책 플랫폼, ‘분산원장기술’ 개발에 3억엔 투자]
일본 전자서적 유력기업인 '미디어 도 홀딩스(Media Do Holdings)'가 올해 연말부터 2년 동안 전자책 유통을 위한 분산원장기술 개발에 3억엔(약 35억원) 가량을 투입할 계획이다. 미디어 도는 분산원장기술을 통해 전자책 내역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출판사·작가 인세를 보장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는 자사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이 탈중앙화 오라클 네트워크 체인링크와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체인링크는 블록체인 외부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해 게임·금융 등 다양한 블록체인 앱 개발을 지원한다.
[브라질, 디지털 정부 전환 선언... 블록체인 도입 가속화]
브라질 정부가 디지털 정부 전환 전략을 수립한 가운데, 블록체인 도입을 목표 중 하나로 설정했다. 디지털 정부 전략의 주요 목표는 직관적이고 간편한 공공 디지털 서비스 제공, 정부 데이터베이스 통합 및 상호운용성 촉진, 일반 데이터법 시행, 디지털 신분증 도입, IT 인프라 최적화 등이다.
[이탈리아 정부, ‘메이드 인 이탈리’ 가치 보호 위해 블록체인 기술 투자]
이탈리아 정부는 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가짜 이탈리아 제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블록체인 솔루션 개발에 1500만 유로(약 200억원 규모)를 투입한다. 하나의 브랜드로 생각하면 '메이드 인 이탈리'는 코카콜라, 비자에 이어 세 번재로 가치 있는 글로벌 자산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이를 모방한 가짜 상품이 점차 늘면서 지적재산권을 침해하고 라벨, 브랜드, 장인의 명성에도 큰 타격을 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