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블록체인 기술 시장, 2025년 210억 달러 규모 전망"]
5년 후 블록체인 기술 시장이 21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블록체인 기술 시장은 연평균 38.4% 성장하며 2017년 16억4000만 달러 규모에서 2025년 210억7000만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브스는 “코로나19로 전세계 경제가 큰 타격을 입었지만 많은 블록체인 기업들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고 있다. 암호화 자산과 관리·감독 방안에 대한 정부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2013년부터 FinCEN 신고 암호화폐 의심거래 7만건 이상..."업계 자체 신고 중요"]
미국 재무부 산하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FinCEN)가 “2013년부터 접수된 암호화폐 의심 고액거래(SARs)는 7만건 이상”이라며 일부 역외회사의 불법 행위를 막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밝혔다. 케네스 블랑코(Kenneth Blanco) 국장은 “신고 절반 가량은 암호화폐 기업이 직접 제출한 것이다. 이를 통해 잠재적인 범죄를 막을 수 있는IP주소, 월렛 주소 등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었다"며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모니터링 역량이 강화됐지만 여전히 업계의 자체 신고가 매우 중요하다"고 고 전했다.
텔레그램이 블록체인 프로젝트 TON 개발을 중단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프로젝트 투자자들이 소송을 고려하고 있다. TON 프로젝트 투자자이자 토큰박스 프로젝트 창업자 블라디미르 스메르키스는 “다수 투자자들이 텔레그램과 파블 두로프 텔레그램 창업자에 대한 소송 제기를 요구하고 있다”면서 “프로젝트 중단에 따른 투자금 반환 문제가 주요 이슈다. 회사 지분 배분이 유력한 방안으로 고려된다"고 전했다.
[日 SBI, 전국 ATM에 리플 기반 결제 앱 ‘머니탭’ 적용한다]
일본 금융 대기업 SBI홀딩스가 ATM 편의 제고를 위해 리플의 결제 기술을 활용한다. SBI의 최신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SBI는 리플과 공동으로 설립한 SBI리플아시아의 리플 기반 송금앱 머니탭(Money Tap)을 전국 각 은행의 ATM에 적용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운영 비용과 은행의 손익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타 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