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조사기업 IDC, 유럽 블록체인 개발 지출 전망치 하향 조정]
전 세계를 강타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전염병(코로나19)이 유럽의 블록체인 개발 상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미국 IT 시장 조사 기업 IDC는 올해 유럽에서 블록체인 개발에 투입할 지출 예상치를 하향 조정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기업들이 혁신 기술의 개발 속도를 늦출 수 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부산연구원 "부산 규제자유특구 활성화 위해서는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 필수"]
블록체인을 ‘부산형 뉴딜’ 디지털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1일 부산시 산하 부산연구원은 BDI 정책포커스 ‘부산 디지털 산업의 신성장동력, 블록체인 생태계’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간하고,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의 필요성과 이를 위한 과제를 제시했다.
[지닥, 오는 14일 카카오 '클레이' 상장…그라운드X "협의된 바 없다"]
카카오의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X가 개발한 암호화폐 클레이(KLAY)가 상장 논란에 휩싸였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지닥이 클레이를 오는 14일 원화마켓에 상장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그라운드X는 협의된 바 없다며 유감을 표했다.
[부산, 블록체인 생태계 육성 위한 100억원 규모 펀드 조성]
부산 지역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100억원 규모의 펀드가 조성된다. 11일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추진단은 한국모태펀드 2020년 1차 출자사업으로 블록체인 산업육성을 위한 100억원 규모의 '뉴 프리 존(New Free Zone)' 펀드를 결성한다고 밝혔다.
[경남도,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도민카드' 선보인다]
경상남도가 도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도민카드’를 개발한다. 11일 경상남도는 과기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2020년 블록체인 공공선도 시범사업’으로 ‘분산신원증명(DID) 기반 디지털 공공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전 세계 국가 연결할 중립적 네트워크”]
이더리움이 중립적인 네트워크로서 전 세계 국가를 잇는 아교(阿膠)로 역할할 수 있다고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이 8일(현지시간) 탈중앙 금융 매체 더디파이언트(the defiant)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비탈릭 부테린은 코로나19로 인한 금융 위기가 정치적 불화와 불신으로 확대되면서 이더리움과 같은 중립적인 네트워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베트남 호치민시개발銀, 신용장 업무 간소화 위해 블록체인 플랫폼 합류]
베트남 호치민시개발은행이 무역 금융 업무를 디지털화하기 위해 블록체인 플랫폼 '콘투어(Contour)'에 가입했다. 8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 호치민시개발은행은 콘투어에 합류한 베트남 첫 금융기관이다. 블록체인과 스마트컨트랙트 기술을 활용하는 콘투어를 통해 신용장 발행 과정을 간소화할 방침이다.
[두나무, 암호화폐 인덱스 분석결과 공개…비트코인↑·이더리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 두나무가 자사의 암호화폐 인덱스 'UBCI(Upbit Cryptocurrency Index)' 출시 2주년을 맞아 주요 인덱스 분석 결과를 11일 공개했다. 그 결과, 비트코인(BTC)을 비롯해 비트코인캐시(BCH), 비트코인SV(BSV) 등이 포함된 ‘비트코인 그룹 시가총액가중 인덱스’는 2095.65를 기록해 가치가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英 보고서 "파괴적 혁신 기술 중 연봉 1위는 블록체인"]
디지털 대출 서비스업체 '캐피털온탭(Capital on Tap)' 보고서에 따르면 영국 내 파괴적 혁신 기술 산업 가운데, 블록체인 기술 전문가들이 가장 높은 연봉을 받고 있다. 파괴적 혁신 기술은 기존 산업 내 경쟁 질서를 바꾸고 다른 산업에 영향을 미치며 소비자 행동 및 사고 패턴을 변화시켜 새로운 시장과 사업을 창출하는 기술을 말한다.
[싱가포르 DBS은행, 블록체인 무역 플랫폼 '콘투어' 합류]
싱가포르 DBS Bank가 블록체인 기반 무역 금융 플랫폼 콘투어(Contour)에 합류했다. 콘투어는 R3 코다 기반 금융 플랫폼으로 신용장 발행 절차를 간소화해 투입 시간과 비용을 줄이기 위해 설계됐다. HSBC, 시티은행 등 글로벌 주요 금융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크로아티아, 비트코인 펀드 승인... 발칸반도 최초]
지난주 7일(현지시간) 크로아티아 금융당국 Hanfa의 승인으로 발칸반도 최초의 암호화폐 대체자산 펀드가 나왔다. Hanfa 이사회는 그리폰애셋매니지먼트(Griffon Asset Management)의 패시브디지털자산펀드(Passive Digital Asset fund) 조성과 관리 계획을 허가했다. 크로아티아 국유 은행 HPB가 예탁결제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베트남이 효율적인 암호화폐 관리 및 연구를 위해 재정부 산하 암호화폐 정책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한다. 태스크포스는 세무총국, 베트남 국가은행, 세관, 국가금융연구소 등 주요 금융 당국 인력으로 구성됐으며 베트남 국가증권위원회 부주석이 총괄한다.
[BIS 수석 이코노미스트 "BTC, 반감기 후 51% 공격 받을수도"]
국제결제은행(BIS) 혁신디지털 이코노미 부문 수석 이코노미스트 라파엘 아우어가 비트코인이 반감기 후 51% 공격을 받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비트코인이 기관 의존도가 높아져 더 중앙화되거나 유동성이 고갈될 수 있어 2100만개 공급량 상한선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51% 공격을 막기 위해 6블록(약 1시간) 이내에 되돌릴 수 없는 결제가 이뤄지려면 채굴자 수입이 거래량의 8.3%를 차지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美 SEC, Kik '미등록 증권' 혐의 약식판결 요청]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최근 현지 법원에 2017년 ICO를 진행해 미등록 증권 발행 혐의로 기소된 KIN 발행사 킥(Kik)에 대한 약식 판결문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이 해당 문서에 서명하면 킥의 미국 증권법 위반 혐의는 유죄가 된다.
<기타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