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블록체인협회, 특금법 시행령 태스크포스팀 구성…시행령 마련에 박차]
한국블록체인협회는 ‘특정금융거래 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 시행령 개정 과정에서 업계 의견을 효율적으로 수렴하고 전달하기 위해 금융, 보안, 기술, 법률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특금법 개정안은 지난달 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같은 달 24일 공포됐다. 정식 시행은 1년 뒤인 내년 3월 25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그 전까지 시행령이 마련될 예정이다.
삼성 갤럭시 스토어에 트론 기반의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DApp)이 추가된다. 트론은 공식 발표를 통해 "삼성 갤럭시 스토어에 트론 디앱이 올라간다"면서 "트론은 현재 삼성 갤럭시 스토어에 전용 코너를 둔 최초의 블록체인이 됐다"고 밝혔다. 트론에 따르면 △블록체인 큐티, △슈퍼플레이어, △타임루프, △미어캣마이닝과 같은 게임이 갤럭시 스토어에 등록됐다. 가까운 시일 내에 다른 앱들도 추가될 전망이다.
[바이낸스, 암호화폐 채굴 서비스 '바이낸스 풀' 출시]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마이닝풀 서비스를 정식으로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27일(현지시간) 바이낸스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암호화폐 채굴부터 거래까지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채굴 플랫폼 '바이낸스 풀'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바이낸스 풀은 바이낸스 생태계에 통합돼 있어 사용자들은 기존 바이낸스 계정을 통해 손쉽게 채굴과 기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마이닝으로 얻은 보상을 △장외거래(OTC) 서비스 △스폿 거래 △대출 △스테이킹 등 바이낸스의 다양한 서비스에 이용할 수 있다.
[한국블록체인얼라이언스, 부산경제진흥원과 블록체인규제자유특구 진출 협의]
한국블록체인얼라이언스(가칭, KSA)이 부산경제진흥원(BEPA)과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활성화를 위한 원격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에 진출하는 기업에 대한 부산경제진흥원의 지원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협업 모델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경제진흥원은 부산경제의 지속가능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부산지역 주력산업인 블록체인특구의 고부가가치 신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 HACCP 자동화 솔루션 출시…블록체인 적용]
CJ올리브네트웍스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해썹) 관리를 자동화하는 '팩토리원 HACCP'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식품 제조 과정의 중요관리공정(CCP) 모니터링·기록·관리를 자동화해주는 팩토리원 HACCP는 데이터 위·변조 방지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보안성·신뢰성을 높였다. 또 작은 공장도 비용 부담 없이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트파이넥스, 암호화폐 투자자 전용 SNS '비트파이넥스 펄스' 출시]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가 암호화폐 투자자 전용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비트파이넥스 펄스(Bitfinex Pulse)''를 출시했다. 27일(현지시간) 비트파이넥스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차세대 트레이딩 SNS '비트파이넥스 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비트파이넥스 펄스는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는 SNS다. 투자 전략과 업계 동향, 시황 등 암호화폐 투자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의 경영권을 둘러싼 김재욱 비덴트 대표와 이정훈 빗썸홀딩스 의장 간의 싸움이 김 대표의 승리로 일단락됐다. 비티원의 이사진이 김 대표가 선임한 인사로 꾸려짐에 따라 빗썸의 실질적인 경영권을 비덴트측이 가져가게 됐다. 비덴트 측이 비티원 이사회를 장악함으로써 빗썸코리아의 실질적인 경영권을 쥘 수 있게 되었고 동시에 꼬여있는 순환출자 고리를 끊어 낼 수 있다.
[美 116대 연방의회, 개원 이래 32개 암호화폐 관련 법안 발의]
지난 미국 116대 연방의회가 총 32건의 블록체인·암호화폐 법안을 내놓으면서 산업에 대한 상당한 관심을 나타냈다. 28일(현지시간) 포브스 보도에 따르면 미국 116대 연방의회가 내놓은 관련 법안 중 41%는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규제 및 취급 방안을, 37%는 암호화폐 불법 활용 방지를, 16%는 정부의 기술 활용 촉진 방안을, 6%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디지털 달러 개념을 다뤘다.
올해 중국에서 4000여 개 블록체인 기업이 새로 설립됐다. 블록체인 전문 분석업체 롱해시(Longhash) 자료에 따르면 현재 중국에 정식으로 등록된 블록체인 기업이 2만 7694곳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블록체인 기업이 가장 많은 지역은 중국 남부 광둥성이다. 올해 신설된 블록체인 기업은 4069개에 달한다. 연 블록체인 신생 기업 수는 암호화폐 호황기인 2017년과 맞물려 증가하기 시작했다가 2018년 최고 수준을 기록한 이후 감소하고 있다.
[뉴욕부터 바레인까지, 코로나19 공급망 붕괴 ‘블록체인’ 기술로 해결 나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 공급망이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공급망 정상화를 위한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IBM는 신규 공급업체와 발주업체를 연결하기 위한 새로운 이니셔티브 ‘래피드서플라이어커넥트(RSN·신속한 공급업체 연결)’를 출범했다. IBM 이니셔티브의 목표는 미국과 캐나다 내 의료시설, 국가 조달기관, 약국 등 발주업체를 시장에 막 진입한 신규 공급업체와 연결하여 핵심적인 의료 물품의 유통 상황을 개선하는 것이다.
[日 미쓰이스미토모·SBI홀딩스, 블록체인 투자 협력 강화]
일본 대형 금융기업 미쓰이스미토모파이낸셜그룹(SMFG)과 일본 최대 온라인 금융사 SBI 홀딩스가 핀테크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포괄적 협력 관계에 들어간다. 이번 협약으로 SMFG는 SBI의 모바일 전용 증권 부문 지분 일부를 인수하고, 공동으로 핀테크 기업에 지원할 1000억 엔(1조 1436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자동차 정기검사 지원 '하이퍼레저' 블록체인 앱 출시]
인도 스타트업 '스마트사이트이노베이션(SSI)'은 자동차 정비와 검사 절차를 개선하기 위해 블록체인 앱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SSI는 블록체인 앱이 수리, 정기검사 실시 등 차량 관리에 편의를 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운전자나 차주에게 긴급 알림을 보내거나 사진을 전송해 차량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기타외신>
中 비트코인 채굴 지역, 잉여 전력 소모 위해 블록체인 기업 찾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