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 "코로나 여파, 글로벌 송금 산업 20% 축소 예상"]
세계은행(World Bank)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글로벌 경기를 둔화시키면서 전 세계 송금 산업이 20% 축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글로벌 결제 산업에 종사하는 블록체인 기업들에게 또한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설명이다.
[BIS 혁신 센터 총괄 "코로나 사태, CBDC에 초점 맞추는 계기"]
국제결제은행(BIS) 혁신 센터 총괄 브느와 꾀레(Benoit Coeure)가 공식석상에서 "코로나 사태가 CBDC에 초점을 맞추게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위기가 기술의 가치를 부각시켰다"며 "현재 중앙은행의 디지털 화폐에 대한 토론이 더욱 예리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코로나 바이러스가 현금 사용의 소멸을 가속화 할지는 아직 미지수지만, 다양한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결제 수단에 대한 수요를 부각시켰다"고 덧붙였다.
[美 SEC, 크립토 개발사 '드로필'에 ICO 사기 혐의 고소]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미허가 토큰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 사기 혐의로 암호화폐 크립토 자동화 개발사 드로필(Dropil)의 공동 설립자 제레미 맥알파인(Jeremy McAlpine), 재커리 마타라(Zachary Matar), 패트릭 오하라(Patrick O’hara)를 사법당국에 고소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이들은 5400만 달러를 조달했다고 홍보하며 투자자를을 유인했으나 실제로는 180만 달러 밖에 모으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국가 정보 센터가 이끄는 BSN(블록체인서비스네트워크)가 글로벌 상용화를 목표로 25일(현지시간) 출범했다. BSN 생태계에는 전세계 개발자, 인프라, 클라우드컴퓨팅 서비스업체 등이 참여한다. 주요 클라우드컴퓨팅 서비스 업체로는 중국 3대 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 차이나텔레콤, 차이나유니콤을 비롯해 AWS, Azure 등 글로벌 업체가 있다. BSN 도시별 노드는 해외 8개를 포함해 전세계 총 128개다.
[외신 "美 디지털 쿠폰 산업, 블록체인 활용 사례 증가"]
미국 디지털 쿠폰 산업의 분산원장 기술 활용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소비자들이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 식료품점에서 사용하는 종이 쿠폰은 오랜 시간 인기를 끌었다. 이후 쿠폰 산업은 수십억 달러 규모의 기업 단위 산업으로 성장했다. 통계에 따르면, 2016년 한해 미국 성인 1억 2,680만 명이 온라인 쿠폰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21년 해당 수치는 1억 4,530만 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코로나 사태 발생 직후 미국의 전반적인 쿠폰 수요가 30% 증가했다. 경제적 악재가 전국적으로 확산돼 쿠폰 수요 증가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목할만한 부분은 기존 종이 쿠폰이 점점 디지털 쿠폰으로 대체되고 있다는 점이다. 투명성을 제공할 수 있는 분산원장 기술의 활용은 급성장 중인 디지털 쿠폰 산업에 매력적인 옵션"이라고 설명했다.
[외신 "中 중앙은행 산하 연구소, 디지털 화폐 연구원 채용 공고"]
중국 경제지 매일경제신문에 따르면,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산하 핀테크 연구소가 법정 디지털 화폐 연구 및 개발 관련 인재를 대거 채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채용 공고에 따르면, 최종 합격자는 중국 법정 디지털 통화 연구 및 개발에 직접 참여하게 되며, 디지털 금융 국가급 프로젝트에도 이름을 올리게된다. 또 해당 연구소의 연구 개발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소위 'ABCD'(AI, 블록체인, 클라우드, 빅데이터)에 중점을 두고 있다.
[리서치 "조사대상 50% 탈중앙화 금융기업, 미국 소재"]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The Block)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73개의 조사대상 탈중앙화 금융(DeFi), 오픈 파이낸스(OPI) 스타트업의 절반이 본사를 미국에 두고 있다"며 "그 뒤를 영국과 독일이 이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해당 미디어는 "다만, 법적 등록국가로 보면 미국의 비중은 50%에서 44%로 줄어들고, 싱가포르, 스위스, 케이맨제도,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가 큰 부분을 차지한다"며 "57%의 스타트업이 2017년에 설립됐다"고 덧붙였다.
[포브스 "올해 BTC 2017년과 동일한 상승장 맞이할 것"]
포브스가 '2020년은 새로운 2017년인가? 비트코인은 올해 최고의 자산이 될 수 있을까?(Is 2020 The New 2017? Bitcoin Could Be This Year’s Best Performing Asset)'라는 분석을 통해 "BTC가 2020년에 2017년과 같은 상승장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최근 여러 국가의 사상 최대 규모의 양적완화 정책으로 많은 투자자들이 시장의 움직임과 불확실성에 주목하고 있다. 이 상황에서 BTC는 전과 같은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마티 그린스펀(Mati Greenspan) 퀀텀 이코노믹스 창업자는 "지난 10년간 그리고 지난해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이는 자산이었다"며 "현재 많은 자금이 BTC로 유입됐으며, 심지어 반감기를 앞두고 있다. 대 상승장이 오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외신 "몰타 암호화폐 기업 70%, 가상금융자산 라이선스 미신청"]
몰타에 소재한 암호화폐 스타트업 70%가 가상금융자산(VFA) 라이선스를 신청하지 않은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미 인허가 절차를 시작한 기업 중 어느한 곳도 몰타금융서비스관리국(MFSA)의 허가를 받지 못한것으로 나타났으며, 허가를 받기 전에 해당 기업들은 어떠한 서비스도 몰타에서 제공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앞서 조지프 무스카토(Joseph Muscat) 전 총리가 몰타를 '블록체인 섬'으로 만들어 제 2의 두바이를 만들려 했던 크립토 꿈을 새 정부는 반기지 않는듯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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