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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7일(금) 국내외 블록체인 뉴스 오전 브리핑

    • 토큰포스트 기자
    • |
    • 입력 2020-04-17 09:46

[외신 "리브라 백서 v2.0 공개"]

페이스북이 리브라 백서의 2.0 버전을 공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미디어는 "이는 지난해 6월 리브라의 백서가 공개된 이후 가장 큰 업데이트다"라며 "가장 큰 장애물이었던 규제 문제를 포함해 4가지 업데이트를 포함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업데이트는 '기존 바스켓 통화 시스템 외에 단일 화폐 스테이블코인 지원', '안정된 컴플라이언스 프레임으로 리브라 결제 시스템의 안전성 제고', '향후 무허가 시스템로서의 리스크 탈피 및 주요 경제적 속성 보전', '리브라 내 설계 안전 장치 마련' 등이 있다.

[中 은행 관계자 "당원비 납부 등에 디지털 위안화 활용, 테스트 활발"]

중국 유력 미디어 21세기경제에 따르면 16일 현지 은행업계 관계자가 디지털 위안화(DC/EP) 관련 은행 내부에서 응용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일부 직원들은 이미 당원비 납부 등에 DC/EP를 활용했다고 밝혔다.

[미 의회서 디지털 달러 개념 재등장... 코로나 지원금 논의]

미국 의회에서 코로나19 지원금 제공 과정 논의 중 디지털 달러 개념이 다시 등장했다. 미국 의원 Rashida Tlaib(D-Mich.)과 Pramila Jayapal(D-Wash.)은 연방정부가 디지털 달러 계정 월렛 FedAccount를 통해 발행한 1조 달러 코인을 국민, 기업에 지급하는 ABC Act(The Automatic BOOST to Communities Act)를 제안했다.

[바이낸스 공동 창업자 "바이낸스체인, 올해 스마트컨트랙트 출시"]

허이 바이낸스 공동 창업자가 16일 바이낸스 커뮤니티에서 "바이낸스체인의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이 올해 안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이에 따라 바이낸스코인(BNB, 시총 8위)의 포지션도 플랫폼 토큰에서 메이저 토큰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산탄데르 은행, 영국서 개인 대상 국제 송금 앱 출시]

스페인 대형 은행 산탄데르 은행(Banco Santander)이 영국서 리플 기술 기반 해외 결제 애플리케이션 파고FX(PagoFX)를 출시했다. 이와 관련해 해당 미디어는 "파고FX는 산탄데르 은행의 국제 송금 애플리케이션 원페이FX의 대중 공개버전으로, 일반인들도 사용이 가능하다"며 "올해 중으로 다른 유럽국가에서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4월 산탄데르 은행은 파고FX의 출범을 예고한 바 있다.

[그레이스케일 1분기 펀드 모금액, 5억 달러 초과...지난해 Q3 2배]

미국 암호화폐 투자펀드 그레이스케일의 올 1분기 총 펀드 모금액이 5억 370만 달러를 기록, 지난해 3분기 대비 두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그레이스케일은 "투자자들이 다양한 상품을 원하면서 ETH 신탁 상품에 많은 자금이 몰렸다"며 "지난해 총 6억 달러의 모금한 것에 반해 올해는 1분기 만에 5억 달러 이상을 모금했다. 지난해 자금 유입량을 일찍이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텔레포트, 블록체인 항공화물 네트워크 '프레잇체인' 출시]

말레이시아 국영통신 버나마에 따르면, 에어아시아의 물류 플랫폼 계열사 텔레포트(Teleport)가 16일 공식 채널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항공화물 네트워크 '프레잇체인'(Freightchain)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비샬 바트라(Vishal Batra) 프레잇체인 최고기술책임자는 "에어아시아의 247대 항공기를 이용해 화물을 운반하는 화주나 운송업체는 해당 네트워크를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 크립토 산업 공공정책 지원 정치활동위원회, 본격 활동 개시]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크립토 중심 정치활동위원회(PAC) HODLpac이 크립토 산업에 이익이 될 공공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HODLpac의 목표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같은 암호화폐를 '인류 디지털 진화의 차세대 개척지'로 만드는 것이다. 샌디에이고 소재 캘리포니아웨스턴법학대학원 교수 제임스 쿠퍼는 암호화폐 업계 개혁을 추진할 수 있는 정치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커뮤니티 중심의 접근법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설립 기부자 중에는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 제미니 공동 창업자 윙클보스 형제 등이 포함돼 있다.

[전 스팀 주요 개발자 7인, 하이브서 오픈소스 기술 개발 착수]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전 스팀 주요 개발자 7인이 OpenOrchard를 설립, 스팀 하드포크 체인 하이브 상에서 오픈소스 기술을 개발하기로 했다. OpenOrchard의 전신은 OpenSeed로, 스팀 개발자 Andrew Levine, Benjamin Flanagin, Ron Hamenham 등이 포함돼 있다. 이 팀은 앞서 세컨드 레이어 솔루션을 연구했다. 그러나 저스틴 선 트론 창시자의 스팀 네트워크에 대한 적대적 인수 시도 후 많은 스팀 개발자들이 프로젝트를 떠났다. 스팀잇 커뮤니케이션 총괄이었던 OpenOrchard CEO Andrew Levine도 지난 3월 초 스팀잇 사임을 밝혔다. OpenOrchard는 첫 프로덕트로 소셜 네트워킹 및 암호화 메시징 앱 오픈링크(OpenLink)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블록체인 게임 개발자들을 위한 차세대 베이스 레이어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CME BTC 선물 미결제약정 규모, 3월 저점 대비 70% 증가]

코인데스크가 스큐 데이터를 인용, 수요일(현지시간) CME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I) 규모가 1.81억 달러를 기록, 3월 22일(1.06억 달러) 대비 70% 증가했다고 전했다. 미디어는 "OI가 3월 저점보다 크게 회복된 것은 기관이 시장에 돌아왔다는 의미"라고 진단했다. 반면 전 세계 BTC 선물 거래량은 3월 중순 450억 달러에서 지난 수요일 100억 달러 밑까지 떨어졌다. CME 선물 일 거래량은 4.5개월 최저치인 8300만 달러까지 감소했다. 비슷한 상황이었던 지난 2월 스큐 CEO Emmanuel Goh는 "투자자들이 포지션을 견지한 결과"라고 말한 바 있다.

[케냐 일주일 평균 BTC P2P 거래량, 첫 100만 달러 돌파]

AMB크립토가 아케인 리서치를 인용, 케냐 BTC/USD P2P 거래량이 190% 증가, 2019년 거래 시작 이후 일주일 평균 거래량이 처음으로 100만 달러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현재 아프리카에서 암호화폐 거래, 사용은 합법으로 향후 몇 년 동안 디지털 자산에 대한 현지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미디어는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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