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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암호화폐’ 미 대선후보 앤드류 양, 분산원장기술 강조…왜

    • 검은구월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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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16 13:47
    • |
    • 수정 2019-08-16 13:47

‘보편적 기본소득(UBI)’을 최우선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는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앤드류 양(Andrew Yang)이 분산원장기술(Distributed ledger technology, DLT)이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브리핑에 따르면 양 후보자는 유튜브 크립토 조(Crypto Joe) 채널과 인터뷰를 통해 “분산원장기술은 ‘보편적 기본소득’의 효율적인 분배를 촉진하는 핵심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치 및 경제 시스템은 더 큰 분산화와 투명성을 필요로 한다”면서 “내 경제 관념은 암호화폐 커뮤니티에 있는 사람들과 매우 일관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나를 미래주의자라고 부르지만 나는 현재주의자”라며 “단지 대부분의 정치인이 과거에 갇혀있는 것 일 뿐 “이라고 설명했다.

양 후보자가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는 ‘보편적 기본소득’은 직업이나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18세 이상 모든 미국 시민에게 월 1000달러를 제공하겠다는내용이다. 산업자동화로 향후 미국 시민 3분의 1 가량이 실직할 수 있다며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등 IT기업으로부터 자금을 마련해 보편적 기본소득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양 후보자는 분산된 P2P 망 내 모든 참여자들이 장부를 서로 공유하고 감시해 위조를 막는 기술인 분산원장기술이 ‘보편적 기본소득’을 촉진시킬 수 있는 핵심 기술이라고 강조한 것이다.

양 후보자는 암호화폐 친화론자로도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4월 대선 캠페인 기부금을 암호화폐로 받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최근에는 테슬라 엘론 머스크 CEO가 양 후보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머스크 CEO는 미국 정치 평론가 댄 칼린이 양 후보의 보편적 기본소득 공약을 비판한 트위터 게시글에 “나는 양을 지지한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양 후보자는 “이미 수천달러의 기부금을 암호화폐로 받은 것은 암호화폐의 효과적이고 합법적인 효용을 증명하는 것”이라면서 “내 선거운동이 (암호화폐로 자금을 모집하는 것이)가치를 교환하는 대단한 방식이라는 점에서 빛을 비출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썸네일 출처=셔터스톡, 유튜브 크립토조

출처 : https://blockinpress.com/archives/21279 이에라 기자

검은구월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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