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상단으로이동

8월 12일(월) 국내외 블록체인 뉴스 오후 브리핑

    • 토큰포스트 기자
    • |
    • 입력 2019-08-12 17:28

삼성전자, 블록체인 키스토어에 '카카오 클레이튼' 추가

뉴스1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암호화폐 지갑용 애플리케이션 '삼성 블록체인 키스토어'에 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을 추가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8일 삼성 블록체인 키스토어에 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 보관 기능을 적용했다. 카카오 클레이튼에서 통용되는 암호화폐 클레이를 비록해 클레이튼 기반 코스모코인, 힌트체인, 피블 등을 삼성 블록체인 키스토어에 보관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블록체인 디앱을 사용할 수 있는 '삼성 블록체인 월렛'을 갤럭시 S10 시리즈부터 탑재한 바 있다.

"비트코인은 새로운 안전자산" vs "큰 변동성으로 어려워"…전문가들 공방

최근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을 포함한 세계 경제의 영향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금과 더불어 크게 치솟았다. 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대표적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과 더불어 새로운 안전자산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계 최대 재무설계자문기업 드비어 그룹의 니겔 그린(Nigel Green) CEO는 최근 인터뷰에서 “글로벌 증권 시장이 요동치면서 비트코인이 급등한 건 우연이 아니다"라며 "비트코인이 시장 불확실성에 대한 상대적인 안전자산이라는 데 투자자들의 공감대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희소성과 가치저장 기능을 지니고 있다"면서 "지금까지는 금이 궁극적인 안전 자산으로 여겨졌지만, 비트코인은 세계의 디지털화 추세에 따라 향후 금을 대체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퍼블리시, '탈진실의 시대, 미디어가 나아가야할 방향' 세미나 개최…오는 19일

미디어 블록체인 솔루션 업체 퍼블리시(Publish)가 '탈진실의 시대, 미디어가 나아가야할 방향'이라는 주제로 오는 19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독자층 분열, 허위뉴스 확산, 언론사 경쟁 심화 등 오늘날 미디어가 처한 현실과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언론사가 블록체인 기술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ZEC 운영사 "ZEC, 영국 규제법 및 KYC/AML 규정 준수"

익명성 강화 암호화폐 프로젝트 지캐시(ZEC, 시총 27위) 운영사 일렉트릭코인 컴퍼니(Electric Coin Company, ECC)가 10일(현지 시간)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ZEC는 영국 현지 규제법과 KYC/AML 관련 규정을 준수한다"며 "코인베이스 영국 지사의 ZEC 거래 서비스 중단 결정은 거래소 개별 문제로, 기타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ZEC의 거래 및 구매는 정상적으로 이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영국 지사 코인베이스 UK는 오는 26일(현지 시간)부터 ZEC 거래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공지한 바 있다.

정부, 이더리움 대항마 '국산 블록체인 기술' 개발 추진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정부가 이더리움 등에 견줄 수 있는 '국산 블록체인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500억원 규모의 블록체인 중장기 기술개발사업 예비 타당성 신청서를 오는 11월 1일 제출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의 최대 목표는 세계적인 블록체인 기술 수준에 버금가는 국내 기술력을 확보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현재 우리나라에는 이더리움, 이오스, 하이퍼레저 패브릭 등과 경쟁할만한 기술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들 기술과 겨룰 수 있는 코어 기술을 개발하려는 것"이라며 "플랫폼(암호화폐) 자체를 만들겠다는 것이 아니라 스마트 컨트랙트 등을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비타당성 신청서가 제출되면 과기정통부 내에서 1차 평가를 거치고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평가를 통해 최종 결과는 내년 5월 전 나올 전망이다.

자료제공=코인니스, 토큰포스트

토큰포스트 | [email protected]

토큰포스트 기자

댓글 [ 0 ]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댓글등록
취소
  • 최신순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