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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7일(수) 국내외 블록체인 뉴스 오전 브리핑

    • 토큰포스트 기자
    • |
    • 입력 2019-07-17 11:10

1. 국내기사

[토큰포스트] 美 상원청문회, "페이스북 신뢰 불가…기존 문제나 해결하라"

리브라가 의회 시험대에 올랐다. 미국 의회는 날카로운 질문들을 쏟아내며 리브라와 페이스북에 대한 불신과 반감을 드러냈다. 페이스북의 블록체인팀 수장으로, 월렛 개발 자회사 칼리브라의 대표를 맡은 데이비드 마커스가 증인으로 참석했다. 대표는 의회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규제 문제를 해소하고 적정 승인을 확보할 때까지 리브라를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개회 성명에서부터 강조했지만 불신 어린 질문들이 이어졌다.

[IT조선] 나스닥·씨티그룹, 블록체인 프로젝트 중단

나스닥과 씨티그룹이 2년 전 추진했던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중단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각) 로이터는 나스닥과 씨티그룹이 발표했던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추진 중단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이 프로젝트는 개인 증권 거래 분야에서 효율적인 결제 솔루션 제공이 목표였다. 당시 나스닥 최고 경영자 인 아데나 프리드먼은 이 프로젝트에 대해 "글로벌 금융 부문에서 획기적인 사건이다"라고 밝혔다.

[뉴스1] 마약 투약 후 암호화폐로 추가구입 시도 20대 셰프 집유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판사 민철기)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모씨(26)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재판부는 또 이씨에게 보호관찰과 40시간의 약물 치료 강의 수강도 함께 명령했다.


2. 해외기사

[COINDESK] 獨 재무장관, 페이스북 유로와 경쟁 안 돼

독일 올라 숄츠 재무장관이 페이스북의 리브라가 유로와 경쟁하도록 해서는 안 된다며, "유로가 유로 지역의 유일한 합법 결제수단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COINDESK] 쿠바, 암호화폐 리브라 검토 중

정치적으로 고립돼있는 쿠바가 암호화폐 활용 사례를 연구하고 있으며, 페이스북의 리브라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알려졌다. 쿠바를 지원하는 브라질 비트코인 거래소 Fusyona는 2018년 출시 이후 거의 700개 계정이 계설됐으며 거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COINDESK] IMF 보고서, “전자화폐, 기존 통화 넘어설 것”

IMF가 새로운 보고서 ‘디지털화폐의 등장’을 통해, 기술기업과 주요 은행·신용카드사와 경쟁이 심화되면서 전자화폐와 법정화폐 연동 암호화폐의 대중화로 현금과 예금이 밀려날 수 있다고 전했다.

[COINDESK] 바이낸스 거래소 한국 진출 검토 중

바이낸스 거래소가 한국지사 개설을 검토 중이다. 거래소는 현지 파트너사와 논의를 진행 중이나 세부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COINTELEGRAPH] 전 세계 블록체인 의료보건 시장 2026년 17억 달러 이를 것

애큐먼리서치앤컨설팅은 의료보건 부문의 블록체인 시장 규모가 연간 성장률 48.1%로 2026년 17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장 점유율은 미국, 유럽 순으로 예상됐다.

[COINTELEGRAPH] IBM, 작년 이후 블록체인 특허 3배 증가

IBM의 블록체인 특허가 작년보다 3배 늘었다. 블록체인PR업체인 게릴라버즈의 공동 창립자는 “전 세계 36만 6000명의 직원을 둔 IBM이 많은 자원을 블록체인 개발에 투입하고 있다"며, 블록체인 시장 잠재력에 대해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전했다.

토큰포스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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