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상단으로이동

비트소닉 “특금법 대비 하한가 폐지”…BSC 30% ‘뚝↓’

    • 트기안 기자
    • |
    • 입력 2019-12-02 21:08
    • |
    • 수정 2019-12-02 21:08

[비트소닉]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소닉이 하한가 정책을 전격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일 비트소닉은 공지를 통해 2850원을 유지하던 BSC 하한가 정책을 이날 정오부터 순차적으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주식시장과 마찬가지로 전날 종가를 기준으로 매일 30%씩 조정된다고 덧붙였다. 최종적으로 10일간 하한가가 조정되며 그 이후 하한가 정책이 폐지될 예정이다.

하한가 정책은 비트소닉에서 임의로 설정한 하한가 미만에 매수 호가가 주문될 경우, 자동 주문 취소되는 내용으로 코인의 가격을 방어하는 것이 주요 목표이다.

비트소닉은 지난해 12월 암호화폐 하락장이 오자 추가 변수에 의한 급락장으로부터 보호를 위한 최소 가격을 설정한다며 이 같은 정책을 시행했다.

이날 비트소닉 관계자는 블록인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특금법 통과 등 여러 외부 요인을 고려해 하한가 폐지를 결정했으며 추후 하한가 정책은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특금법 통과로 시행령에 맞춰 실명 가상계좌 도입 및 원활한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하한가 제도를 폐지하게 됐다”라며 “특금법 통과를 계기로 정부 거래소 허가를 획득하기 위해 FATF 권고안에 맞춰 다양한 자금세탁방지(AML) 솔루션 도입 등 여러가지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BSC 차트
[비트소닉]

하한가 해지 전인 이날 정오 전까지 하한가 2850을 유지하던 BSC는 하한가 해지가 된 현재 시각(오후 5시 30분) 30% 급락한 1995원까지 떨어졌다.

이번 하한가 정책 변경 대상 코인은 거래소 자체 코인인 BSC이다. 비트소닉은 지난 1월부터 BSC 하한가 정책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 12월 비트소닉은 BSC의 첫 하한가 공지에서 BSC의 하한가를 152원로 책정했다. 이후 시장 반응이 긍정적이라며 1월 말 하한가를 203원으로 상향했다. 토큰 바이백 후 점진적으로 가격을 상향 조정해 최종 하한가는 2850원에 달하고 있다. 비트소닉은 하한가 정책에 대해 실험적으로 시행하는 정책인 만큼 한시적으로 진행되며 시장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음도 명시했다.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일부 투자자들은 하한가 정책 폐지 후 BSC 가격의 향방에 주목하고 있는 분위기다. BSC의 가격이 유지될 가능성도 있지만 매일 30%씩 내려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는 것. 하한가 폐지 전까지 최대 100원대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비트소닉은 앞서 암호화폐 롬(ROM), 아티스타 토큰(ARTS), 페미코인(FEMI) 등 일부 암호화폐에 최대 몇달간 일시적으로 하한가 정책을 시행했다 해제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비트소닉은 거래소 연동, 베트남 진출 등 계획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향후 공개될 비트소닉 프로토콜(BSP·Bitsonic Protocol)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거래소 간 인터체인을 통해 신뢰성 있는 차익거래가 가능한 프로토콜입니다. 프로토콜을 추구한다.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글로벌 거래소를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거래소와는 현재 연동 작업이 마무리 됐으며 이달 오픈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OKEx와도 제휴가 완료돼 연동 준비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비트소닉은 2020년 2월 베트남 현지 기업 이노벤테크와 합작한 브랜드 ‘엠투빗(MtoBIT)’을 베트남에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가상자산 거래소 규제 부합 및 보안 강화 등에 대해서도 힘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사 출처 : https://blockinpress.com/archives/26310 김가현 기자

트기안 기자

댓글 [ 0 ]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댓글등록
취소
  • 최신순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