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암호화폐 시세
18일 오후 5시 25분 암호화폐 시장은 혼조세다.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BTC)은 오전과 마찬가지로 8,500달러 중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시총 점유율은 오전보다 0.1% 오른 65.8%를 기록 중이다.
시총 상위 10위 암호화폐도 대부분 전날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반면에 스텔라루멘(XLM)은 전날보다 1.84% 하락해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오전보다 하락한 2,345억 2,292만 달러(약 272조 7,599억원)를 기록했다. 24시간 거래량은 628억 1,551만 달러(약 73조 1,486억원)다.
△비트코인 1일 가격 흐름
금융 전문 미디어 FX스트릿(FXstreet)가 암호화폐 전문 분석기관 와이스 크립토 레이팅스의 수석 애널리스트 후안 빌라베르데(Juan Villaverde)의 분석을 인용 "지난주 암호화폐 시장이 전반적인 보함 흐름을 나타낸 가운데 상대적으로 시총이 작은 알트코인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시그널이 포착됐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해 애널리스트는 "지난주 ETH, XRP, LTC 등 (시총 기준) 대형 알트코인을 제외하더라도 알트코인 시장의 시총 증가 및 시세 상승폭은 긍정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암호화폐 시장 내 비트코인의 시총 점유율도 9월초 기록한 69.9% 낮아진 66.36%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국제금융보에 따르면 OK블록체인공정원 수석 연구원 리지웨(李霁月)가 "블록체인 세계에서 룰 메이커가 되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최고의 퍼블릭체인을 출시하고 많은 사람들이 해당 블록체인을 사용해야 한다"며 "디지털화폐는 100% 기술 싸움도, 금융 발언권 다툼도 아니다. 어떤 국가가 자국 법정화폐 연동 스테이블코인을 우선적으로 발행해 가장 큰 시장 점유율을 기록한다면 어느 정도 국제 금융 주도권을 장악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전날보다 0.02% 상승한 8,550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전날보다 0.97% 상승한 184.9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은 전날보다 0.49% 하락한 0.26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캐시는 전날보다 0.05% 하락한 266.59달러를 기록했다.
▲라이트코인은 전날보다 0.92% 상승한 59.4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
알터너티브(Alternative)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지수'는 전날과 동일한 38 포인트로 여전히 '공포' 단계에 머물고 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낙관을 의미한다.
자료=코인니스, Coinmarketcap, Alternativ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