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증권거래소(SGX)가 지원하는 증권토큰 플랫폼 iSTOX이 핀테크 규제 샌드박스 지원 아래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24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iSTOX는 싱가포르 통화청의 규제 샌드박스 적용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올해 4분기부터 디지털 증권을 거래할 수 있다. iSTOX는 이달초부터 샌드박스 내 운영을 시작했으며 발행업체,...
영국 재정청이 암호화폐 클론기업을 공개하며 투자자 주의를 촉구했다. 2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재정청(FCA)은 ICAP 크립토가 정식 승인 기업인 ICAP 유럽의 클론 기업이라고 공개했다. 클론 기업은 특정 기업과 관련이 없음에도 이름, 정보 등을 도용해 관련 회사인 것처럼 투자자를 속이는 불법 회사를 말한다. 재정청은...
핀란드 헬싱키 소재 P2P 거래소 로컬비트코인이 이란 거주 이용자에 대한 서비스를 공식 중단하면서 몇 주간 리알화 거래량이 크게 증가했다고 24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일부 이용자들이 로컬비트코인에서 주문을 진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지역 텔레그램 채널에서 서비스 중단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이후 비트코인을 출금할...
미국 몬태나주가 유틸리티 토큰을 위한 새 법률을 마련해 암호화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몬태나주는 유틸리티 토큰 사용을 인정하고, 주 증권법을 적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달 초 스티브 불록(Steve Bullock) 몬태나 주지사가 유틸리티 토큰 사용을 허용하는 하원 법안 584에...
미국 증권 규제 당국이 암호화폐 관련 사기에 대한 법집행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 23일(현지시각)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미등록 증권을 판매하고, 암호화폐 투자를 빙자해 폰지 사기를 벌인 혐의로 캘리포니아 거주자 다니엘 파체코(Daniel Pacheco)를 기소했다. SEC는 다니엘 파체코가 아이프로 솔루션(IPro...
러시아 중앙은행이 금 기반 암호화폐를 국가 간 상호 결제에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23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엘비라 나비울리나(Elvira Nabiullina) 러시아 중앙은행 총재는 하원의회 격인 국가두마 회의에서 금 연동 암호화폐 개발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총재는 국가 간 결제 처리와 관련해 금으로 담보하는...
국제기구 평가를 앞두고 일본이 암호화폐 업계 집중 단속에 나섰다고 22일 닛케이아시안리뷰가 보도했다. 지난해 일본 금융청은 요코하마에 위치한 암호화폐 거래소 FSHO의 운영 사무실을 방문해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이 가운데 짧은 기간 한 이용자가 대량의 암호화폐를 현금화하는 등 수많은 의심 거래를 방치한 정황이 확인됐다. 해당 거래소는...
전라남도가 블록체인 기반 친환경농산물 유통 플랫폼을 구축한다. 22일 전라남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가디지털전환 공모에 블록체인 기반 친환경농산물 유통 플랫폼 및 서비스 구축 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21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22일 밝혔다. 국가디지털전환 사업은 4차 산업혁명시대 디지털 신기술을 공공·사회 각 분야에 적용해...
이스라엘 법원이 비트코인을 화폐가 아니라 자산이기 때문에 양도 소득세를 부과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22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중앙법원은 블록체인 스타트업 DAV네트워크 창립자 노암 카펠(Noam Copel)과 국세청 간 소송에 이같이 판결했다. 노암 카펠은 2011년 비트코인을 매입하고, 2013년 이를 처분하며 229만 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다이아몬드 투자 명목으로 3000만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스캠을 적발하고 운영업자와 업체에 운영 중단, 자산 동결 등 제재조치를 취했다. SEC는 피고 호세 앙헬 아만(Jose Angel Aman)이 아가일 코인(Argyle Coin) 사업을 운영하며 신규 회원 자금으로 이전 투자자에게 수익을 지급하는 폰지 사기를 벌였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제 2기 블록체인 규제개선 연구반을 운영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시범사업을 통한 블록체인 확산에 대비하고, 기술 활용에 걸림돌이 되는 법제도를 개선한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1기에 연구반은 ▲개인정보 파기, ▲스마트 계약,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문서·전자서명의 법적 효력, ▲분산형 전산시스템 적용 등에 관한...
암호화폐 규제 법안이 일본 하원인 중의회에서 상원인 참의회로 넘어갔다. 21일 닛케이 신문은 일본 중의회가 암호화폐 규제 법안을 통과시켰으며, 참의회가 안건을 심의하게 된다고 보도했다. 법안은 일본의 기존 금융법 금융상품거래법, 결제서비스법 두 건에 대한 개정안으로 마진거래 등, 암호화폐 거래와 관련해 구체적인 세부 규정을 더하고...
중국인민은행이 세운 핀테크 연구소가 블록체인 전문가 구인 공고를 21일(현지시간) 중국 채용 사이트 라거우닷컴(Lagou.com)에 게재했다. 선전 핀테크 연구소는 중국인민은행 암호화폐 연구소, 선전 금융감독국, 푸톈 지방정부가 조직했다. 중국인민은행과 선전 지방정부 관할 아래 핀테크와 암호화폐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연구소는 총...
베네수엘라와 러시아가 상호 무역 거래에 미국 달러가 아닌 러시아 루블을 사용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가운데, 베네수엘라 정부 지원 암호화폐 페트로 사용 또한 검토하고 있다고 20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조지 발레로 베네수엘라 유엔 대표는 러시아 국영 뉴스 통신 라시야 시보드냐(Russia Today)에 베네수엘라와 러시아가 상호 무역...
영국 당국이 작년 한 해 발생한 암호화폐 사기 피해 규모를 공개했다. 2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영국 재정청(FCA)은 국가 사기·사이버범죄 신고센터 액션프러드(Action Fraud)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토대로 스캠 현황 보고서를 발표하며, 지난해 암호화폐, 외환 사기로 인한 피해가 3400만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